[3줄요약]
1. 만약 필자처럼 리츠를 뽑지 않는 실수를 해서 루나틱 드럼통 게 대비에서 낭패를 보게 됐다면
2. 무리스 2번 쓰는 대신 무리스 메리스 1번씩 쓰고, 리츠를 빌리는 것으로 패자부활이 가능하다.
3. 이때 엘리그마 선택권으로 전부 메리스를 바꿔먹으면 싸게 전4를 찍을 수 있다.

ㅎㅇ
오늘은 루나틱 드럼통 게 칠 사람들은,
메리스 엘레프 교환을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겠다

엘레프 선택권.
29000원에 엘레프 100개를 교환할 수 있고, 2회 구매 가능하다.
또, 통게가 오기 전에 폭스소대 한정이 풀릴 때 한번 더 풀어서,
필요한 학생의 엘레프 최대 400개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먼저, 루나틱 통게를 노릴 정도가 된다면...
사실 위에 있는 애들 성작이 필요한 만큼 다 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 역시 이미 그러한 편이라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혹시 여기 있는 것들이나 위 글에 나열된 학생들 성작이 부족한 게 많다면 그것부터 올리고 오는게 맞다.
(물론, 그 정도면 루나틱 드럼통 게를 잡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수나코 유입이라 게임을 한 지 어느 정도 됐고 과금도 조금 했기에,
"인권 버퍼" 뿐만 아니라 서브웨폰으로 쓰는 학생들까지 대부분 성작이 되어 있다.

물론 나도 저기서 추천한 모든 학생의 성작을 완료하진 않았다.
심지어 수키쿄는 그냥 없다.
후유는 4성, 치모에와 사츠키는 픽뚫 3성이다.
그래도 나는 이 학생들 성작보다, 앞으로 팔 400개의 엘레프 선택권을 전부 메리스 몰빵하는게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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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기준 아직 한섭에 오지 않은 루나틱은 6마리이고,
이 중 3마리는 아직 일섭에 스펙 공개조차도 되지 않았다. (시로쿠로, 예로니무스, 헤세드)
비나는 이 글이 의미가 있을 선생들에겐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쉬울 것이고,
남은 것은 본론의 드럼통 게와 카이텐이다.
그런데 루나틱 드럼통 게를 노릴 정도면 루나틱 카이텐은 큰 어려움 없이 잡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루나틱 통게를 치기 위해서는 자기 무장 에이미를 키울 필요가 있는데,
이게 이미 카이텐 2페 유효픽이다.

그리고 루나틱단은 카이텐과 예로니무스를 보고 웬만하면 무장 리오도 가져갔을 것이다.
이렇게 2페 주요 딜러가 있고 기본적으로 편성창에 있을 드히나까지 데리고 간다면 2페는 걱정이 없는 수준이고,
설령 야쿠모를 걸렀더라도 야쿠모 빌려서 걍클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에게 논의의 의미가 있는 루나틱 보스는 넷이 된다.
드럼통 게, 예로니무스, 헤세드, 시로쿠로.
이제 소거법으로 논의할 보스를 하나씩 제껴나가보자.

먼저 헤세드.

헤세드의 주요 기믹은 중장갑 잡몹 무리이다.

통상 중장갑 학생을 봤을 때, 여기에 딱히 적절해보이는 범위기 학생이 없다.
그나마 뽑자면 물빵떡이 있다.
근데 얘는 한방에 6코스트인데다 경장갑이라서 쓰일지 모르겠다.
물론 모모미도, 체리노, 노노미 싹다 경장갑이라서, 통게에서 관통 특효 500%를 준 거마냥 경장갑을 아예 봉인하진 않겠지만...
사용처가 헤세드 딱 하나라서 매우 애매하다.
얘는 메리스도 이미 전4라서 진~짜 할거 없을 때 고르면 되겠다.

다음. 예로니무스.
예로니무스는 경장갑 보스이며,
주요 요소는 성유물 회복시켜줄 힐러, 시가지 폭발 딜러, 그리고 방깎 요원 정도가 있다.

힐러 풀은 이 정도 있는데,
폭발 공격을 하며 공격력이 약한 편도 아닌 예로니무스 특성상 여기서 확실히 기용을 보장할 수 있는 힐러는 코코나가 유일하다.
(밴나츠의 경우 밴디부를 가지고 있어야 제 효율이 나고, 성유물은 단일 힐이 필요한데 광역 힐이라는 점이 아쉽다. 또, 메인 파츠인 밴시미는 심지어 야전 SS라 실내로 나오든, 시가지로 나오든 아쉬운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거 볼 정도면 코코나는 이미 전1이잖아?
필자는 픽뚫이 너무 나서 전2 되기 직전이다.

선택권으로 고를 수 있는 폭발 딜러 풀인데,
여기서 예로니무스에 쓸 만한 딜러는 수노미(시가지), 미사키와 사오리(실내전) 정도가 있다.
여기서 미사키는 이미 파밍이 열렸다.
그래서 이제 사오리와 노노미 정도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
얘들보다 더 좋은 딜러들이 많다.

먼저 명실상부한 폭발의 여왕 드히나가 있다.
드히나는 워낙 강해서 역상성인 시가지가 와도 쓰일 것이다. 당장 루나틱 카이텐이 시가지인데 쓰인 것부터 성능이 증명된다.

또, 토키가 있다.
나는 작년부터 계속 토키 뽑으라고 강조했다. 예로니무스 맞춤형 딜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 글 쓴지 1년 다 돼가는데, 아직도 루나틱 1사이클도 안 돈게 개레전드긴 하다.

그리고, 임리오도 있다.
임리오는 사실 방어가 특장인거만 봐도 알겠지만 카이텐 노리고 나온게 아니고 예로니무스 노리고 나온 것이다.
카이텐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느낌이었고.
만약 예로가 4~5팟 이상 써야 할 정도로 체급이 강하게 나온다면 수노미나 사오리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될 일이긴 하다.
후유 성작도 생각해 볼 수 있긴 한데,
예로니무스보다 드럼통 게가 먼저 오므로 드럼통 게를 보고 생각하는게 맞다.
이제 남은 것이 시로쿠로와 드럼통 게인데,
시로쿠로는 초창기 보스이기 때문에 거의 비나만큼 기믹 자체는 단순하다.
엄폐물(임시노, 드쿠요 등), 그리고 신비 딜러.
엄폐물 서포터에 성작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므로 쓸만한 신비 딜러나 보자.

여기서 시로쿠로에서 쓸만한 딜러가....
스바루랑 메리스밖에 없다.
메리스는 이 글에서 내가 추천하는 픽이고,
스바루도 드럼통 게에서 쓰이긴 하는데...
글쎄, 메리스는 1페 딜러고 스바루는 2페 딜러인데,
1페 난이도가 2페 난이도보다 훨씬 높으며 스바루 없이 루나틱 잡은 사람이 꽤 많다.
그래서 메리스>스바루라고 말하고 싶다.
메리스를 키우면 드럼통 게에서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시로쿠로에서도 쓸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이제 드럼통 게 빼고 남은 보스들 싹 다 소거했으니,
왜 메리스가 드럼통 게에서 좋은지 알아보자.
먼저, 우리는 1페만 살펴볼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메리스는 1페 딜러이기 때문이고, 1페 난이도가 2페 난이도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1페의 기믹은,
딱지 위에 경장갑 선체, 그리고 두 특수장갑 집게발을 파괴하면 보스가 받는 데미지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경장갑 선체는 무장 에이미와 오토기, 그리고 교카네(스페셜팟을 운용한다면)가 깨줄 것이다.
문제는 집게발인데, 집게발을 깰 만한 딜러가 많지 않다.

저렇게 집게발로 펀치를 날릴 때만 집게발 공격이 가능한데,
그 시간이 길지 않아서 짧은 시간 내에 폭딜을 넣어야만 한데.
그런데... 그게 가능한 딜러가 많지 않다.
여기는 "시가지"이다. 그리고 "시가지 신비"가 무장 아리스 전에 얼마나 처참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스페셜팟에서는 드츠키가 집게발을 부숴 줄 것이다.
그리고 갓 뽑은 따끈한 무장 아리스도 집게발을 부술 수 있다.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 것이다.
수미카 쓰는 택틱도 있긴 한데, 진동이라는 특성 상 특효(200%)가 아니고 유리(150%)라서,
연사를 켜고 최소 2번은 쏴야 부서진다는 계산이 나와서 10코스트나 써야 하고, 통계에서나 잡히지 택틱이 풀린 것도 잘 안 보인다.

집게발을 부술 요원이 부족하니 무장 아리스를 많이 빌려쓰는 추세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내가 즌다몬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무장 에이미를 처음부터 뽑을 생각이었다면,
당연히 무장 에이미 전용 키사키인 리츠도 뽑았을 것이다.
근데 무장 에이미가 처음 나왔을 때,
시가지 폭발 경장갑 딜러인거 보고 카이텐 전용인 줄 알았다.
나는 임리오랑 드히나랑 아루랑 비비면 어떻게든 뚫릴 줄 알았다.
그리고 예측대로 임이미 없이도 카이텐 루나틱"은"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즌다몬을 거르는 선택을 했다.

문제는 드럼통 게 기믹 때문에 무장 에이미가 1페 필수 딜러가 돼서,
급하게 가챠 계획 수정을 하고 무장 에이미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리츠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게 되었다.
몇 안되는 루나틱 파티를 찾아보면 무장 에이미 파티에 리츠가 있고 없고 따라서 3~4천만 까지도 딜량 차이가 난다.
1페를 넘어가려면 2억 8천만을 까야 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 집게발 두개와 선체를 한꺼번에 부파시킬 수 있는 딜러는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3팟 이후부터는 부파가 안되고 설거지 효율이 급감하기에,
메인파티에서 최대한 많이 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력자로 리츠를 빌려 무장 에이미 파티 딜량을 극대화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조력자로 무리스를 2번 못 쓰기 때문에 내 메리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메리스 성작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 글이 아주 길었는데, 결국에는 이 말 하려고 이렇게 빙 둘러 왔다.
내가 판단하기에 (그나마) 가장 싼 1페 돌파 파티가 이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교카네를 전2로 타협하거나 한 후,
딜 부족하면 이걸로 2000만 설거지 하고 2페 들어가면 된다.
맨 위 영상은 2페에 에리카를 2번 썼으므로 2페는 다른 영상을 찾아봐야겠지만,
2페는 1페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에 각자 사정에 맞춰서 찾아보기 더 수월할 것이다.

그럼 이제 메이드 깡통이 필요한거 까지는 알겠다.
근데 왜 성작이 "그렇게" 중요한지 알아보자.

먼저 영상 속 상황 그대로 Schale.db에서 재현해보았다.
집게발의 체력은 75만이고, 받뎀감 30%가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위 영상대로 메리스 EX를 날리면?

일단 메리스 크리 확률: 68.97%

드럼통 게 올 때까지 내가 인연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보수적으로 30×3 가정.
파유키 4성, 리츠(A) 전2, 인연 각각 20 가정.
전3일 때:
![]()
이 범위에서 75만 이상일 확률: 37.38%
크리 확률인 68.97%와 조합하면,
전3 메리스가 집게발 파괴할 확률: 25.78%
이걸 이제 2연속으로 성공해야 하므로, 25.78%^2=6.64%
전4일 때:
![]()
이 범위에서 75만 이상일 확률: 56.81%
크리 확률인 68.97%와 조합하면,
전4 메리스가 집게발 파괴할 확률: 39.18%
이걸 이제 2연속으로 성공해야 하므로, 39.18%^2=15.35%

전3일 때 메리스 부파 성공확률 6.64%,
전4면 15.35%.
특효가 10% 올랐는데, 확률이 2.5배 가까이 올랐다.
이것은 메리스가 원래 안정치가 미카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 심각하며,
메리스 스펙이 집게발을 부술 경계선에 걸쳐 있기 때문에 조금만 딜이 올라가도 확률이 뻥튀기 되는 것이다.
루나틱 드럼통 게가 욕을 쳐먹은 이유는,
따개력이 역대급이어서도 있지만,
4~6팟 모두 크리리트가 있어서도 그렇다.
욕 쳐먹는건 개발진 일이고 어떻든 우리는 크리리트를 할 수밖에 없다.
티켓이 찢기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은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은가?
메리스 쓸거면 웬만하면 전4로 쓰는게 낫다.

그런데 전4는 다들 알다시피 가성비가 씹창이 났다.
전3에서 전4를 올리려면 엘리그마가 1000개 필요하다.
거기다가 나처럼 수나코 세대면 대부분 메리스를 명함 째로 놔뒀을 것이다.

3성 깡통에서 전4까지 가려면 엘리그마 3400개가 필요하다.
엘리그마 3400개를 메리스한테 박는다고?
그것도 오래된 학생이라서 언제 조각작이나 아카이브로 넘어갈지 모르는데?
엘리그마를 쓴다고? 상위호환인 무장 아리스가 나왔는데, 굳이 메리스한테?

바로 오늘의 주제인 엘리그마 선택권이 없었더라면,
무장 에이미 파티를 리츠 없이 쓰고, 무장 아리스 2번 쓴 뒤 크리리트 더 하고 설거지 더 하는게 가장 싼 택틱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패키지가 판도를 바꿔놓았다.
메리스 명함이 있는 상태로, 지금 200개, 그리고 폭스소대 왔을때 또 팔면 200개를 쓰면,
3성 0조각 기준 바로 전2 60개가 된다.
이러면 아무리 많아봐야 엘리그마 1400개만 박으면 메리스 전4를 쓸 수 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아직 3선권을 안 썼는데 여기서 이제 딱히 필요한 학생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레이죠인데, 호크마 초고층에 뜻이 없음)
여기서 메리스를 중복으로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메리스 픽뚫이 2번 뜨고 스케쥴 등 기타 수단으로 73조각이 이미 있다.
나의 경우 이러면 573조각을 날로 먹고, 535엘리그마만 쓰면 전4 메리스가 뚝딱 하고 나온다.
이러면 안 쓸 이유가 없다.
따라서, 나는 루나틱 드럼통 게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올 4번의 엘레프 100개 선택권과 3선권을 전부 메리스에 박고 단돈 535 엘리그마만 써서 전4 메리스를 기용할 예정이다.
Q. 아니, 후유랑 다른 픽도 성작 필요하잖아요
A. 그 말도 맞긴 한데, 후유는 앞서 이야기했듯 예로니무스에서 쓰인다. 예로니무스와 나머지 루나틱 미공개된 세 보스들은 드럼통 게 한참 뒤에 올 것이고, 가까이 있는 문제인 드럼통 게부터 해결하는 것이 맞다.
카이텐의 경우 드럼통 게를 준비하면 경장갑 라인이 겹쳐서 자연스럽게 카이텐도 대비가 된다. (무장 에이미)
Q. 그냥 드럼통 게 포기하면 안됨?
A. 사람마다 게임하는 목표가 다른데 나의 경우 목표가 루나틱 올클이기도 하고, 루나틱 통게가 굉장히 부조리하다고 생각하나, 그래도 욕을 할거면 깨고 욕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청휘석 사정도 괜찮아서 한번 맞짱을 까볼 예정이다.
Q. 만약 드럼통 게 안 할거여도 메리스 바꿔먹어야 함?
A. 사실 드럼통 게 하나만 깔끔하게 포기하면 블생이 굉장히 쾌적해진다. 그럴 경우 앞서 이야기한 후유나 다른 서포터들 부족한 것 성작을 하거나, 예로니무스 가능성이 있는 사오리나 수노미를 올리거나, 헤세드 가능성이 있는 수빵떡... 아니면 자기 애정캐 올리면 된다.
아주 긴 글이 되었다.
사실 이 글의 신빙성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안다.
내가 일섭을 안 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일섭을 안 하면 일섭 정보로 공략을 쓰면 안됨" 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이렇게 하세요!" 가 아니고, "내가 루나틱 드럼통 게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엘레프 선택권 사용"이다.
꼭 내가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만약 리츠를 뽑는 옳은 선택을 했거나,
루나틱 통게를 포기했거나,
메리스에 1400개 박기도 아깝거나, 메리스가 없다면 다른 선택지가 옳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혹시라도 메리스를 고르는 것에 대한 반박이 있거나 하면 자유롭게 해도 괜찮음
이런거로 기분나빠하거나 상처받지 않고 오히려 나도 좋은 정보 알아가니까 좋은거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