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목숨엔 지장이 없는데


싯딤의 상자랑 스마트폰 둘 다 침수돼서 외부랑 연락 안 되다보니까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되는거임


다행히 사키가 서바이벌 스킬이 빠삭해서 며칠동안 구른 뒤에는


최소한의 거처랑 먹을 거 마실 거 수급은 문제가 없어지고 무인도 생활이 안정화되기 시작하자


남는 시간에 연기 피우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보니까


언젠가부터 사냥하고 채집하고 밥 먹고 똥 싸고 남는 시간을 전부 선생과 야스하는 데에 투자하는 


원시인으로 회귀한 사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