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임에서 물 떨어지는 거 눈물 방울 같아써


데카가키의 흔적 옆으로 물이 차오르니까 너무 슬펐음
동시에 자판기가 수물될 뻔 했다는 거 생각나더라.
자판기가 수몰되는 순간 케테르에 의해 구해지면서 모든 이야기가 서사가 시작되었다면, 강철대륙이 수몰되면서 서사가 종결됐다는 느낌이 들어써

3장 1화에서 티페레트를 위해 성지의 토양에 씨앗을 심었는데 이게 마지막에 싹트면서 나비가 날아오는 장면도 좋아써

이건 그냥 귀여워서 좋았고

이건 그냥 웃겨서 좋아씀

마지막에 키보토스로 가는 장면을 통해 진짜 모든 일이 끝난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