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마지막에 기회를 주는데도, 자신이 맞다고 박박 우기며 케이랑 맞다이해서 박살나더니


자판기 되니까, 자신이 어느 순간에서 잘못되었던 거 같다. 최악이었던 거 같다. 미안하단 식으로 자신의 행보를 부정해버리네.


그렇다고 단지 먼 꿈이었던거 같다. 연속성이 없다 식으로 부정하기엔 마지막에 웃으면서 죽어가는


상당히 감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데, 태도가 너무 180도 바뀌어버리니까 이해가 안 감


차라리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설명해주지만, 감정적인 모습을 안 보여준 채


점점 AI로서의 퇴화되가며, 말투가 단순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정말 자판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반응을 보여주며 끝났다면...


도리어 신을 운운하며 초강력한 힘을 보여줬던 자판기의 일이 


유저에게 마치 꿈 같은 일이 있었다로 여겨진 엔딩이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