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 소프 오르는 죽음으로써 데카그라마톤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죽음을 언젠가 맞이해야 하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죽음을 결심하는 그 순간 모든 신성이 그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마치 그들의 본질이 이 땅에 추락하여 세상을 헤매던 천사들이라는 것처럼
그리고 천사가 돌아갈 하늘은 이 세상이 아닌 저 너머에 펼쳐져 있다는 것처럼
한편 강철대륙의 유리즌*은 그 순간에도 육체의 죽음과 고통에만 집중할 뿐이었다
그로 인해 제물이 구속에서 풀려났고 그의 성전에도 균열이 생겼지만 그는 깨닫지 못했다
세 아이들은 그렇게 죽음으로 악신을 조롱하였다
이것이 그들이 거둔 진정한 승리였다
유리즌은 < https://namu.wiki/w/%EC%9C%A0%EB%A6%AC%EC%A6%8C 여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