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말꾸꾸의 보디를 쓰는, 가장 강력했던 순간


예언자들을 무난하게 썰어버리고 온 데카편 전력을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찍어 눌렀다
교전 자체가 성립이 안됨
여기서 센세가 어른의 카드를 썼냐, 안썼냐는 해석 차이의 여지가 있지만
썼다면 어른의 카드를 처음으로 박살낸거고
안썼다면 어른의 카드를 쓸 생각도 못할 정도로 박살난거라 별 차이는 없다고 봄
뭣보다 싯딤의 상자를 정면으로 찍어누름
이시점에서 전무한 업적이고 말도안되는 파워임

그나마 번제의 검이 뽑힌 후, 예비 소체로 갈아탄 뒤에는
어찌저찌 교전은 성립하고
수송선 삠- 날리니까 한방 먹이는 수준까진 줄어듦
하지만 이마저도 전력이 아니었음
영역전개 키고 아칠루트의 띠를 키자마자 아군 전력이 다시한번 전멸함
아인 소프 오르가 자기 몸 부숴가면서 백도어 뚫어줬는데도 전력차이가 명백했단거임

그나마 아리스 케이가 '되고 싶은 자신'을 시전하고

데카 예언자들이 이쪽에 가세하고 나니까
아군측이 드디어 진정한 의미로 우세에 돌입했고
데꾸꾸를 한번 넉다운 시키는데 성공함
근데 사실 이 와중에도 예언자 스킬 안쓰면 전멸 뜰 정도로 확실한 차이는 아니었음

근데 이게 끝이 아님
데꾸꾸는 저러고도 아직 전력이 남아있었음



그나마 데꾸꾸의 출력이 줄어들어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패턴이 좀 느리다는걸 파고들어서
케이가 제로거리 빛이여를 시전, 간신히 쓰러뜨림

지금까지 메인 악역들이 직접 교전하지도 않은 색채 빼면 어른의 카드 선에서 어찌저찌 정리되는 선이었던걸 감안하면
진짜 말도 안되는 격차를 보여준 최초의 악역이었던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