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엔 갑자기 왜이러지 하고 좀 얼굴을 붉히면서 당황하다가도 다른 예쁜애도 많은데 재미도없는 나를 좋아해준다니 그럴리가 없지 하고 선생님 이런 장난은 좋지 않습니다. 하며 밀쳐내지만 속은 내심 좋아함


그래서 아예 다음 날엔 안아주면서 스즈미 귀여워 사랑해까지 말해주면 진짜 당황해서 그 하얗던 얼굴 씨뻘게지고 안아주는 장소마저 단둘이 있는곳도 아닌 DU거리에서 다보는데 안아주니까 완전 당황해서 날개 파닥파닥 거리고 어버버버 거리면서 놔달라고 말도 못하고


그렇게 한 한달정도 볼때마다 꾸준히 안아주다 당번일 날 너무 바쁜 나머지 안아주지 못했단 사실도 잊어먹고 있으면 갑자기 스즈미가 날개로 얼굴 반쯤 가린채 얼굴 쌔빨개지고 심장쪽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꼭 부여잡고 종종걸음으로 도도도도 와서 이번엔 본인이 먼저 안아준다음에 사랑해요 선생님 해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