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겜창부가 애 하나 줏어와서 겜창으로 만들고 깽판치다가 귀엽게 끝나는 스토리 같지만


좀만 잘 보면 

겜창부에가 폐허에서 여자애 하나 줏어왔을 뿐인데

리오 히마리 수뇌부는 그걸 이미 알고 침입작전을 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세팅해서 아리스를 시험에 들게 하고

전투 경험이 많지도 않은데 불리한 무기로 네루랑 근거리에서 다이를 깨는 천군만마를 확인하고 네루한테 각인시켜놨지

밀레니엄 전체 화력을 엄청 뻥튀기 시키는 중요한 사건이고 요주의 인물인데

그걸 또 다른 학원에 노출 안되도록 잘 숨겨서 그냥 겜창부에 쳐박아뒀음

(스토리 내내 다른 학원 간섭 0)

실제로 1주년 PV때 각 학원 등장인물들이 소통하는 장면이 몇몇 등장하는데 그 누구도 아리스한테는 관심이 없고 딱 네루만 와서 상대를 해줌


나중에 스토리가 어케될진 모르겠는데 학원간 힘싸움이 벌어지거나 할 경우에 C&C만 의식하는 다른 학원이 갑자기 이해할 수 없은 초장거리 레일건을 쏴대는 첨보는 애를 보는 순간 당황하는 연출이 한번쯤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