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는데

피를 깎는 노력으로도 맨날 귀찮다는 말 입에 달고사는 히나 위원장 자리는 넘보지도 못하니까 분명 내면 어딘가에는 재능충을 향한 열등감이 자리잡고있을거임

이제 선생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조금씩 자극해서 열등감을 표면으로 끌어낸 다음에 어쩔수 없이 완만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을 만듬

이제 선생을 볼때마다 본인의 재능부족에 대한 자괴감, 열등감과 자신에게는 없는 재능에 대한 어떤 적개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됨

그런 내적 갈등 사이에서 아코의 내면은 극도로 불안정해지겠지만 아코 성격상 결국엔 자신의 재능 부족을 받아들이고 재능충인 히나나 선생에 대해 경외심을 느끼고 절대복종하는 경지에 이르게 될것

그때부터 살살 달래면서 끌어당기다 보면 시키기만 하면 시내에서 알몸목줄산책도 가능하게 조교씹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