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다시 돌아온 비교종교학에 근거한 뇌피셜 시간이다

다른 뇌피셜은 여기다 모아놨으며 

필수는 아니지만 피나 뇌피셜 보고오면 이해하기 편하다



닌닌땅크와 빅젖수행 이벤트



드디어 티거모는 자칭공무원 이로하쟝이 나온댄다

"나츠메"는 대추나무(棗)라는 뜻인데 뜬금없이 대추???


성경읽어본 몰붕이는 "종려나무"라는거 들어봤을지도 모름

그게 서양에선 대추야자, 동양에선 우리가 아는 그 대추임

성화 그릴때도 종려나무는 대추야자나무로 그리는게 천년넘은 즈언통이다 이거다


그만큼 대추야자는 성경에서 아주아주 중요하게 등장함

이게 신의 은혜를 상징하는 올리브나무 비슷한 애라서 그럼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할때 "꿀"의 정체가 대추야자시럽임


이런식임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 이라는 타이틀도 있는데

무화과는 생으로 먹었을땐 칼로리 낮기로 유명하지만

말린 무화과는 존나떡상하고 그게 대추야자랑 비슷함

= 사막에서 존나힘들때 무화과랑 이거만큼 달달한게 없었음



무화과랑 대추야자가 엮이는 중요한 이유는

지져스께서 소박하게 나귀 한 마리 타고 예루살렘 들어갈때

번화가나 개선문으로 존나당당하게 신의아들 지져스 등장!

이런게 아니라 "벳파게" 라는 작은 마을을 거쳐서 들어갔고

"벳파게" 라는 이름은 "덜 익은 무화과 마을" 이라는 뜻인데



이스라엘의 건기/우기 사이클에서 과일은 건기에 열림

딱 하나 무화과만 우기가 끝나기 직전에 열리기 시작하는데

시기상 이때가 바로 부활절이고, "벳파게"에서 "벳"은 마을,

"파게(phage)" 라는 이름이 "덜 익은(처음 열린) 무화과"임

➡ 당연히 설익었거나 물만 차서 별로 달지도 않은 열매임


그런데 지져스가 성전정화 하기 직전에 저주한게 이거였음


(건기에 제대로 익은 달달한 무화과는 "테에나" 라고 부름)


왜냐면 우기 끝날때 파게가 열려있어야 존버하던 애들이

"와시발 좀만 버티면 건기다 파게라도 먹으면서 버티자"

= 자비, 희망, 도움의 상징인데 이게 열리지 않았다고?

➡ "성전정화" 당한 이스라엘의 악덕 환전상의 탐욕을 뜻함



다시 대추야자로 돌아오면

그렇게 "초라하지만 희망을 뜻하는" 무화과마을로 들어온

지져스의 소박한 모습에도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구세주다!"

하면서 아이고 우리 구원자니뮤ㅠ 기쁜 마음에 흔들었던게

대추야자나무의 가지였음 ㅇㅇ 다들 존나 행복한거 보임?


그러면서 외쳤던 구호가 그 유명한 "호산나!" 였다 이거임

지져스께서 예루살렘에 오신 "종려축일" = "대추야자의 날"

하지만 대추야자의 상징적 의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신명기 34장에서 모세가 죽음을 맞이하는 구절에서

야훼께서 예전에 딱 한번 "반석을 두드려 부순 기적" 때문에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서지 못하리라"를 눈앞에서 보여줄때



"저곳이 종려의 성읍, 예리코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에게 약속한 땅이다."


라면서 죽을때까지 절대로 모세를 용서 안한다고 선 그었음

결국 모세는 죽어라 고생해서 겨우 눈앞까지 왔다 죽었는데

강 하나만 건너면 되는걸 눈앞에 약속의 땅을 두고 죽었으니

강의 이름은 요단강, 모세가 죽은 곳의 이름은 싯딤이다



그리고 모세의 뒤를 이어받은 여호수와가 요단강을 건널때

언약궤를 짊어진 이들을 앞세워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가니

그곳이 약속의 땅, 젖과 대추야자시럽이 흐르는 예리코였음


그런데 예리코는 다름아닌 가나안의 일부가 되는 지역이고

그렇다면 언약궤의 힘으로 박살난 예리코 성의 토착민은?

가나안 신화 = 바알 아스다롯 신앙의 민족으로 볼수있음


자 그럼 감점감점해서 선도부 괴롭히는거는 이해할수있고

키보토스에서 "서류처리", "행정", "결재"가 갖는 의미를 보면

이로하의 힘은 조건부지만 선도부조차 구속할수있는게 맞음



또한 히브리어로 대추야자는 תמר 라고 썼는데

구약에서 같은 이름을 쓰는 가나안 출신의 눈나가 계심

창세기에 등장하는 가나안 출신의 이분의 이름은 "다말"

창세기 38장, 야곱의 아들 유다의 며느리로 등장하는데


아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로 이어지는 혈통은

먼 훗날 위에서 말한 지져스의 혈통으로 이어지므로

"모든 유대인의 어머니"이자 "지져스의 조상님"이다



그런데 이분의 역할이 무엇이셨냐?

바로 "노콘생삽입 임신질싸섹스" 되시겠다

섹스뇌절아니라 진짜 이게 아주아주 중요한거다

다말 덕분에 다윗 왕과 유대민족, 예수까지 태어났고

그 업적을 인정받아 예수의 족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예수의 족보에 오른 여자는 4명뿐이라 존나 대단한 업적임


야곱의 넷째아들 유다에겐 크나큰 고민이 있었는데

장남 엘이 어쩌다가 애도 못낳고 죽어서 장손이 없었다


당시의 전통대로, 유다는 둘째아들 "오난"에게 명령해서

엘의 아내였지만 과부가 된 다말과 섹스하라고 요구했음

오난은 일단 전통이라 다말눈나 뷰지에 쥬지를 넣긴했는데


알다시피 히브리 쪽 유일신교는 전통 따지기 좋아하면서

이상할 정도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억제하는 전통도 있었고

그 결과 노노미 마망급으로 부유하고 유능한 여자들조차도

남편이 퐁퐁으로 벌어온 돈으로만 먹고살라는 종교였음


그래서 한참동안 뜨거운 임신목적의 노콘생섹스를 하다가

슬슬 사정감이 올라온 오난에게 불운한 미래가 예상되었다

이렇게 다말을 임신시켜버리면 자기가 직접 퐁퐁해야되네?

차라리 천벌을 받고말지 결론내린 오난은 결국 밖에다 쌌고


감히 신성한 혈통을 이을 정액을 몸 밖에다 싸버리다니?!

존나빡친 야훼는 한번 봐줄 생각도 없이 냅다 요절시켰고

그렇게 "오난(onan)"의 이름은 "딸딸이(onanism)"가 됨

그렇다 이거 사실 일본어 아니라 고대 히브리어가 원조다

그래서 "뷰지에 사정하지 않는 모든 성행위"는 죄악시되며


겨드랑이, 입, 애널, 젖가슴은 "소돔과 고모라" 당하게 되며

그중에서 가장 죄악시되는건 의외로 "수음" 즉 손딸이었고

기독교 문화권의 기나긴 억눌리고 왜곡된 성벽으로 이어짐

느그나라처럼 알파메일 아니면 다 나쁜놈 취급했다 이거다


그런데 어쨌든 야훼께서 유대민족을 만들어내시려면 뭐다?

유다의 혈통을 이을 장손이 필요하다 = 이제 유다 차례임

아무리 그래도 자기 며느리랑 섹스해서 아기만들기하라고?

유다는 눈치보다가 "어차피 "제" 자식놈이면 된다 이거죠?"

당연히 그렇다고 허락받은 유다는 허겁지겁 챙녀를 찾았음


(오라스 베르네, <유다와 다말>, 캔버스에 유화, 1840년작)


어느 이름모를 챙녀를 만난 유다는 아기만들기를 간청하고

의외로 오케이해준 챙녀 덕분에 유다는 안심하고 질싸했다

어쨌든 챙녀여도 자기 아들 낳아준다니까 확실히 챙기려던

의로운 성격의 유다는 챙녀한테 자기 지팡이를 건네주면서

"애 낳으면 이걸 증거로 나한테 와서 내가 아빠라고 알려라"


당연히 그 챙녀는 변장한 다말눈나였고

배가 불러오자 존나멋지게 찾아와서 지팡이 주고 쪽쪽해줌

노아의 방주에서 노아의 두 딸이 술먹이고 노아랑 한거처럼

다말눈나도 노콘생삽입 임신질싸섹스로 신의 뜻을 실천했다


그렇게 이어진 유다♡다말의 혈통은 나사렛으로 이어졌고

인류역사상 최강의 YADHA를 실천한 지져스까지 이어진다

비록 다말은 YADHA에서 가장 중요한 "순애"까진 없었지만

훗날에 YADHA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인류에게 실천한

지져스의 탄생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칭송받게 된거임


그런데 아직 반전이 하나 더 남아있다

다말은 퐁퐁남이라는 개념부터 이해를 못하는 여자였음

때문에 유다의 며느리이자 애엄마가 된 후에도 적극적으로

자식들 교육에 힘썼고 유다의 자산관리에도 큰 도움을 줬음

전통대로 여자의 역할은 출산만 남기면서 이것도 잊히지만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상징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짐작됨



바로 유다가 그냥 지팡이만 주고 넘어간게 아니라

"도장이 달린 지팡이" = 그니까 인감도장을 넘겼다 이거임

이런 상징이 뜻하는게 뭐냐는 학설들을 종합해서 요약하면

다말을 칭송하는 표현인 "지혜롭다" + "가나안의 여성이다"

➡ 존나센여성이 주도하던 고대 가나안 신화의 영향이란것





다음 시간에는 가나안 신화의 존나센여신님을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