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오리 = 롱기누스라고 생각하는데

센세를 쏴버린게 다른 누구도 아니고 사오리라서 성립되는

신화적인 모티브가 있고 그게 조오오오온나 중요해서 그럼


<요한복음> 19장 31~35절을 읽어보자


  (요 19: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요 19: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요 19: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요 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 19: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요 19: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요 19: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사오리 = 롱기누스 모티브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지져스께서 죽었나 살았나 확인사살하라고 명령받은 로마군 병사의 이름이 롱기누스인데

이때 롱기누스는 지져스의 급소가 아니라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서 반응 안하는거만 확인함

죽은 사람인데 뭣하러 죽음을 "의심" 하냐 이건데

= "지져스의 죽음을 의심하지 않고 믿었다" 라는거임



그게 사오리의 행적과 소름돋게 100% 일치하는데


1. 머리, 심장을 정확하게 노릴수있는 거리인데 연발로 쏨

2. 히나가 막은거 확인하고도 한발 박혔으니 죽었다고 넘김

3. 그 총알 한발은 "기적적으로" 급소가 아니라 배에 박혔음

4. 나중에 살아있는거 봐도 따로 저격각 잴 생각도 안했음



얘는 여고생을 죽이는 법만 배웠지 센세를 죽이는건 몰?루?

이거 심지어 빨간눈나가 목숨줄 쥐고 저새끼 존나 중요하다

이랬는데 확인사살하거나 쫓아가지도 않고 "놓쳤네" 한거임

사오리의 목적은 센세를 죽이는 것도 임무도 아녀서 그렇다



바로 이때 5분만 시간 썼어도 확실하게 이겼는데

얘네는 센세찾아서 확인사살 < 아즈사 데려오기를 우선함

근데 얘넨 임무에 실패한다 = 4명 다 죽는다 확정인 상황임



그렇다

얘네들은 자기 목숨 + 친구들 목숨까지 걸린 상태에서

"임무를 확실하게 성공해서 4명끼리 생존하기" 아니라

"실패를 감수하고 아즈사까지 함께 생존해서 돌아가기"

이게 진짜 목표였고 우선순위도 제일 높았다는 얘기임


그래서 얘네들은 임무뛰는 내내 4명 모두 번갈아가면서

아즈사 지금 뭐하냐? 야 지금 아즈사 만나러 갈 시간 있냐?

이러면서 아즈사한테 "집으로 돌아가자" 라고 했다 이거임



하나코도 인증한대로 트리니티는 "행복한 감옥" 이면서 나기사처럼 의심암귀의 어둠에 빠진 곳이 트리니티니까

아무리 괴로워도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진실에서 눈을 돌리면 안된다는게 아리우스와 트리니티의 차이임


그랬더니 진짜로 진실을 목격한 트리니티는 박살남

아즈사가 본대로 트리니티는 교활하게 왕따도 시키고

옛날엔 손톱도 뽑은거 극혐하면서 쉬쉬하고 덮었거든


문제는 뭐다?

얘네는 트리니티도 지들처럼 이게 옳다고 이끌어준 "어른"

= 트리니티의 배신자가 아니라 "트리니티의 거짓 양치기"

말하자면 적그리스도가 있어서 저꼴난거라고 생각한건데


사실 적그리스도는 지들을 이끌던 어른이었고

트리니티에 있던...어른은......





참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생들과 선생님이었다 이거임

아ㅋㅋ 듣기좋은 거짓말 하는줄 알았더니 "육체의 진실💘"

실습으로 알려주는 그런 어른인거 뭔짓으로 알아내냐고ㅋㅋ




그러니까 센세가 헨따이한 어른이고 앉으면 발기도 해주는

"어떤 형태로든 사랑을 받아주는" 어른이라는걸 몰랐던거임

이건 히나처럼 센세랑 직접 옷 너머로 성기를 문질러본 사이가 아니면 모르니까


히나부터 "센세가 트리니티만의 편을 들어줄 사람은 아니다"

라고 믿어주는게 윗윗짤의 내용인데 아리우스는 여기서 막힌다

미카가 와~오하던 것처럼 얘네 입장에서 그런 믿음은 상상도 못한 일이거든


마침 게마트리아가 관측한 센세의 지난 행적은 아비도스

"센세는 센세가 있는 학교를 지킨다" 라고 보기 쉽다는거임

그런데 센세는 트리니티라는 특정 학교만 지키는게 아녔고

학교 상관없이 성기를 문질문질하는 일은 모든 여고생한테 받아줌


아즈사만 봐도 센세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차별없이

노콘생삽입 순애질싸섹스 해주는 어른이기 때문에

아즈사의 육체는 모모프렌즈 굿즈 사이에 묻혀서 파렴치해!

이러면서 타락했다고 난리치다 금방 좋아 죽겠다고 헤으응하고 난리쳤고

수즈사의 육체는 젖가슴을 영혼까지 모은채로 단둘이 은밀한 곳에서 시간을 보냄


이런걸 사오리는 알수도 없고 이해도 못했던거다

왜냐 걔는 게마트리아를 "이끌어주는 어른"으로 뒀는데

검은양복이 히나 5성 깡조각 풀매수하는거 이해하겠냐?

빨간눈나가 개꼴리긴해도 아다처녀지 않겠냐 이거야



사오리는 자기 친구의 기척 정도는 감으로 알아냄

이거 시로코, 노노미, 세리나 정도나 할수있는거다

그러니까 얘는 임무 < 자기 목숨 < 친구들 목숨이라는

말과 행동이 자꾸 어긋나는 행동과 섺끈한 몸을 보여줌


미카, 하나코가 말한대로 수영복이란 몸을 보여주는건데

사오리는 자궁덮개살까지 보여줘도 아직 "가려진"게 많은거임



그래서 복근, 자궁덮개살, 겨드랑이까지 보여주는 사오리는

가장 몸을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있지만 마스크를 쓰고있음



티파티 3대분파가 원래 성부/성자/성령으로 기능하는걸

지져스랑 동시대의 3대분파 젤롯파/사두개파/바리새파

처럼 비틀린 상태로 기능했다고 본다면 이걸 끝장내버린



롱기누스의 창을 든 사오리만큼 중요한 역할이 없는거다

씹덕치고 이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 모르는게 드물거임

애니에서나 전설에서나 롱기누스의 창은 "승리"의 상징이다

씹덕질하다 세계정복까지 망상한 히틀러도 노렸을 정도로

롱기누스의 창은 서양문화에서 십자가만큼 중요한 상징임



그런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있으니 사오리가 존나센거임

그것도 롱기누스의 창이 갖는 속성은 "삼위일체의 부정"

= 삼위일체론을 필요하게 만든 지져스의 신성을 부정함

= "트리니티"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를 보장받는 속성임



그런 녀석이 자기 입으로 "도구" 라고 스스로 설명까지 함

사오리가 "도구" 라고 설명한거는 폭탄이나 미사일이지만



아즈사가 지적한대로 "도구" 신세는 사오리 자신이란거고

아즈사처럼 억지로 끌고갈 정도로 소중히 여기는 애한테

이런 말을 했다는건 사오리 스스로도 이미 안다는 소리임


이 장면은 아주 뒤틀린 형태의 애무 대신 폭력이 들어간

1부에서 흰둥이가 아죠씨 거짓말한다고 줘패는 장면처럼

아죠씨가 그렇게 맞고도 자기 몸을 희생하려던 "사랑"으로

➡️ 여고생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어른이 없을때의 사랑


그리고 이 경우 발생하는 미래가 "테러화된 시로코" 지만

이것도 세이아가 한번 더 알려준대로 센세 덕분에 예방함


사오리와 아즈사의 차이점은 여기서 갈리게 된다

둘 다 자기 목숨까지 걸면서 소중한 사람을 위하는 건 같음

모든 것이 헛되니까/헛될지라도 계속 저항하는것도 똑같음


하지만 아즈사는 자기 몸을 내던졌을때 붙잡아줄 "어른",

아즈사 혼자서 희생할 필요 없다고 알려줄 센세가 함께함

1~4부 내내 센세의 역할은 "곁에 함께 있어주는 것" 인데



아즈사가 이러는 동안 게마트리아는 뭐?했음????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음 ㅇㅇ 

예로니무스는 실패작이라 작동하나 안하나 조건도 몰?루?한 상태였다



바로 이 대사가 사오리 마스크 깨지기 전의 마지막 대사임

= 이 대사 나오기 전까지, 사오리의 모든 대사는 비틀려있음



이때 마스크는 센세랑 "인연스토리" 못하게 차단해주는데

아츠코는 센세랑 대화가 가능해진 순간 즉시 탈주각볼만큼

게마트리아에겐 중요한 도구지만 통제도 빡세게 해야된다


그래서 아츠코 마스크는 아예 눈빛까지 가려져 있던거임


가장 순종적이고 두려움 많은 히요리는 마스크가 없음

게마트리아는 얘한테 마스크 씌울 필요 없다고 본건데

어차피 얘는 겁만 제대로 준다면 알아서 순종할테니까

그래서 처음부터 싸우려는 의지 없이 "명령이니까" 움직임


사상적으로 결론까지 다 내린 상태인 미사키는 한겹뿐임

게마트리아는 얘한테 한겹 정도만 씌워서 세뇌하면 충분함

"우리도 센세 생각 이해 못하는데 얘라고 하겠냐?" 한거임

그래서 센세가 "기적" = 다른 결론을 보여주자 싸움을 관둠


하지만 사오리는 기계식 마스크 비슷하게 꽉 막아뒀음

게마트리아가 봤을때 얘는 진심으로 자기희생할 녀석임

그게 임무에 자길 갈아넣는거 말고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그래서 사오리는 아주 강도높은 세뇌를 받은 상태인건데




YADHA....해줘야겠지?

사오리가 "주입된 증오" 때문에 "눈이 가려진" 상태라고 본다면




퍼펙트하게 롱기누스의 생애와 일치함

롱기누스가 다리 꺾는 대신 옆구리 찔러서 만 냈다고 했지?


유대교에서 제물로 바치는 동물은 그렇게 팔다리 멀쩡하게 죽어야 "신에게 바치는 살아있는 제물" 로 인정하는데

유대교의 영향을 걷어낸 성경들은 다리를 꺾으라는 명령을 잔혹하게 여겨서 창으로 찔렀다는 구절을 강조하지만

이래도 지져스의 죽음을 확인했으니 더 이상 죽은 자의 존엄을 해치지 말자는 롱기누스의 특징은 그대로 드러난다

즉 롱기누스는 지져스의 영적 죽음을 막아내는데 가장 큰 공로를 세웠고 그 증표로 창에 지져스의 피를 받은거임


지져스께서 무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받았다?

지져스께서 가장 숭고한 사랑 = 희생의 증인으로 선택된거임

그래서 롱기누스는 나중에 "지져스 부활했다"는 소식이 돌때 처음에는 존나 두려워함 감히 신의 아들을 쑤셔댄 꼴이니까


그러나 코하루가 몰루에서 유일하게 EX가 피해+치유 인거처럼

집안에서 두려워하던 롱기누스를 밖으로 이끌어낸 계기는 창에 묻어있던 지져스의 피였음

"만약 지져스가 진짜로 신의 아들이라면 나를 용서해줄거고, 아니면 그걸로 끝이니까 괜찮다"

대충 그런 논리로 롱기누스는 창에 묻은 지져스의 피를 천에 적셔 백내장을 앓던 눈을 감싸봤음



그랬더니 백내장이 순식간에 치유된거임

"오 지져스께선 나 같은 모독을 범한 죄인도 용서해주시는구나!"

롱기누스는 그대로 군생활을 때려치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세례받아 죽을때까지 활약함

➡️ "피로 증오를 씻어내다" 라는 하느님의 사랑을 설교하는 증인으로 활약해서 성인으로 모셔질 수준까지 진심을 다했다



또한 사오리는 이미 승산 없어진 상태에서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음

언제나 진실만을 알려주는 하나코가 말한대로 사오리에겐

"최후의 수단" 하나가 남아있었으니까


근데 그거 사실 예로니무스가.... 아니다!



사오리도 아츠코도 예로니무스가 완성해서 움직인다는거 보자마자 놀랐던게 이거임



사오리가 남긴 "최후의 수단"은 아즈사랑 "최후의 결판"

내자고 시선 끌면서 친구들이 도망칠 시간을 버는거임

트리니티 지하의 카타콤은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곳인데

손톱뽑던 트리니티도 센세도 못찾을만큼 복잡한 곳이다

= 아무리 승산 없어도 센세한테서 도망치는건 가능함



그런 본심을 센세 앞에서 까는거는 마스크 박살난 다음이다

이때 드러나는 본심은 "우리의 살해" 를 피하는게 목적이다

= 사오리가 임무, 자기 목숨보다 친구들을 우선했다는거고

= 임무실패해서 아리우스로 돌아가면 죽는 상황까지 고려함



카타콤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쓰면 스스로를 희생하더라도

나머지 셋, 운 좋으면 아즈사까진 살려서 보낼 수 있으니까

왜냐면 카타콤게마트리아한테서 도망칠 수 있는 곳임



이것도 지져스의 죽음과 부활에서 멀지 않은 동시대이다

"카타콤" 이란 로마제국에게 박해받던 초기 기독교인에게

은신처로 쓰이던 장소로 아주아주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



로마제국의 황제 = 카이사르라는 칭호를

영어로 발음하면 그게 바로 "카이저" 되시겠다

즉 카타콤이란 게마트리아의 하수인도 못찾는 곳이다



그리고 이런 카타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 두 군데 있음

하나는 카파도키아에 있는 데린쿠유 지하도시라는 곳임

개인적으로 이곳이 아리우스 자치구의 모티브라고 보는데


롱기누스가 지져스의 피로 백내장을 치유받아 세례받고 활동한 곳이

"카파도키아의 가이샤라" 라는 언급들이 성경에서 나와서 그런거임

또한 몰루에서 "카타콤" 의 역할을 "지하통로" 라고 보여준만큼



트리니티의 카타콤은 "성당 유적들마다" 연결되어 있음

+ 고서관 이벤트는 트리니티 자치구 바깥의 유적이 배경임

= 카타콤의 지하통로는 키보토스 지하철에 연결된 구조임

그중에서 아리우스의 자치구는 D.U.지구 폐쇄구간에 있다!



흰둥이가 말한대로 센세가 있는 D.U.지구는 지하철이 있고

다른 곳도 아니고 "우트나피쉬팀 지구" = 메소포타미아 신화

= 지리상 카파도키아의 데린쿠유 지하도시랑 상당히 가깝고

= 가니안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그대로 북쪽으로 쭉 가면 됨


그런데 다른 곳도 아니고 D.U.지구 지하철을 언급하는게

4부에서 폭스소대 + 카야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나왔다

4부 1장에서 클로버 작전으로 카이저는 손을 떼버렸지만

카야에겐 아직 폭스소대가 남아있다는게 4부 1장 결말임


유부초밥 알바로 센세한테 접근해서 지하철 떡밥 알려준

유부녀로 만들어주고 싶어지는 뉴-핑챙 니코눈나 말대로

이건 "아기토끼 공원" 근처에 지하철 개통하는 계획인데

폐쇄역 복원이건 새로 뚫건 D.U.지구 안에서 하는 일이다

= 무조건 폐쇄역에 있는 아리우스의 앞마당을 건드리게됨


뭐 저곳이 아리우스가 한때 있던 곳이고 지금은 딴곳이라고 봐도 되는데

중요한 사실은 "총학생회도 아리우스의 자치구를 모른다"

하지만 업무 선택창은 싯딤의 상자가 제공하는 기능이고

싯딤의 상자는 "총학생회장이 샬레를 위해 남겨둔" 물건임



그게 아녀도 카파도키아 다음으로 유명한 "카타콤"이 있는데

지져스랑 동시대에 있던 유대교 3대분파는 사실 3+1분파임

그들이 바로 "침묵"을 미덕으로 지져스 탄생 1세기쯤 전부터

"사해"에서 로마제국 포함 온세상에서 숨어살던 "에세네파"



그리고 에세네파가 남긴 유산이 바로 "사해문서" 되시겠다

롱기누스의 창처럼 씹덕이면 이거 한번 이상 들어봤을거임

사해문서가 보관된 "쿰란 동굴"도 지리상 가까운 곳이면서

3대분파랑 다르게 "지져스는 에세네파를 만나본 적도 비판한 적도 없다"


얼굴부터 "침묵"하고 계신 공주님이다

에세네파는 3대분파에 비해 교리적으로 존나 파격적이었음

당시 유대교는 존나 부패에 찌들어서 신전 크게 짓고 그랬다

하지만 얘넨 지져스처럼 그걸 타락이라고 적극적으로 비판


하다가 3대분파 다같이 힘합쳐서 쫓겨났음

그런데 오히려 이런 고난조차 신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죽음의 바다" = 사해(Dead Sea)에서 금욕원툴을 실천함

지금도 사해는 세균 하나 제대로 못 사는 죽음의 바다인데


거기 모인 "진짜" 들은 ㄹㅇ 신의 은총이라도 받았는지

거기서 작은 공동체를 이루면서 "성경 필사"를 위해 헌신함

참고로 이분들은 야훼의 이름을 필사할때마다 목욕도 했다



에세네파는 자기자신을 갈아먹는 방법이긴 했지만

지져스께서 오시기 전부터 이미 YADHA💘하고 있던거임

알몸 목욕만큼 수영복 파티에 딱 들어맞는게 없지 않겠냐?

지져스를 만났다면 지져스 이름 쓸때도 그랬을거 뻔하지??



하 시발 생각해보셈 젖가슴 충분하고 겨드랑이 복근에다

"자궁덮개살" 풀오픈한 하체까지 좆되는 레깅스 여고생?

이런 애가 센세 이름 부를때마다 앗... 목욕해야... 이런다?

개꼴리네 시발 넌 이제 히나가 흘린 눈물만큼 질내사정이다



겉으로는 존나 틱틱거리지만 속으로는 죄책감 + 부채의식

= 이런 애라면 존나 격렬한 애호순애섹스로 구원해줘야지

ㄹㅇ 저 탐스러운 골반부터 뷰짓골까지 가득가득 채워야됨

롱기누스가 찌른 옆구리가 어딘지 알고있음? "갈빗대 아래"임



아담이 이브를 만들때 떼어낸 갈빗대랑 똑같은 자리였다

사오리는 운명적으로 "노콘생삽입 질내사정섹스" 하겠지?

물론 사오리가 이렇게 쫀득탱글한 개꼴뷰지라는 점 빼고도







고서관 이벤트에서 우이이잇! 한테 복원받은

"새로 발견된 고대 경전"이 정확하게 사해문서와 일치하기 때문임


 

우이의 헤일로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시계" 모양이고

우이의 별명은 대놓고 "마술사" = 금기를 탐구하는 존재임

기독교 문화에서 마술사 하면 곧바로 화형각?아닌가?인데


얘는 무려 "시간을 되돌려서" 과거에 묻힌 비밀을 밝혀내버림

우이의 성씨 코제키(古関) = "과거의 빗장" = 과거로 가는 문을 열어버리는 존재라 그런거임

하나코가 말한대로 마침 고서관 지하엔 코하루의 존나야한 섹스섹스 떡인지 같은 책도 있다 했으니까

= 우이는 트리니티에서 감추려는 금지된 과거를 밝혀낼 역할이다



이때 우이가 설명한 "특수한 환경" 이라는게 바로 고온건조한 사해의 환경이다

여기선 세균도 제대로 살아남지 못한다 = 부패가 진행 불가능한 미라 비슷해지고

현실의 사해문서도 딱히 보존처리 안했는데 2200년을 버티는게 가능했던 이유였음



이렇게 세 사람이 고서관 이벤트에서 묶여나오는 이유가 뭐냐면

고서관 이벤트의 떡밥인 "트리니티의 과거" = 그것도 트리니티/아리우스로 갈라서기 훨씬 과거의 일이던

"태고의 공의회" 까지 거슬러 올라가느라 ㄹㅇ 키보토스의 창세기까지 올라가버리는 과거의 물건이라 그럼

그래서 사쿠라코도 히나타도 존나 오래된 물건이라는거만 알지 내용은 아직 읽어뷰지도 못한 물건인데


시스터후드 내부의 누군가가 부장님인 사쿠라코도 모르는 비밀을 근거로

"저 경전은 해로운 경전이다" = "그런 사실 자체가 알려지면 안 될 정도임!"

라고 판단해서 아무도 모르게 사고로 위장한 기록말살을 시도한거라서


1. 사쿠라코가 읽게 되는 분량은 앞부분에 불과하다

2. 히나타는 고대어를 모르니까 아예 읽지도 못한다

라는 조건에 맞춰진거임

그 내부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다행히 두 사람 다 경전의 비밀을 읽지는 못했



응 좆됨ㅋㅋ

대체 사해문서가 뭐길래 이렇게 "알면 좆된다" 수준까지 내다보냐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 가장 정확한 +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 풀세트

우이이잇! 하고 기겁한 것처럼 진짜로 "학교 레벨의 보물" = "학교 레벨의 진실" 이다

현실의 사해문서도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시발 이건 20세기 고고학의 최대업적이다 소리듣고

종교계는 존나 발칵 뒤집어서 공중제비를 빙빙 돌아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뒤흔들림



그것도 트리니티를 언급할때는 반드시 나오는게 "오래된 역사" 인데

거 참 재밌게도 바로 여기 나와계신

미카여신님의 정체가 구약성경의 야훼라는 얘긴 지금까지 계속 했을거임

미카여신님의 탄생주일이 언제였음? 5월 8일 "어버이날" = "하느님 아버지"

그래서 미카는 삼위일체의 "성부" 역할 = 미카가 속한 "파테르" 분파랬지?


그렇다면 우이가 복원한 저 물건은 진짜로 하느님이 7일간 천지창조한 얘기임


키보토스에 이런 물건만큼 오래된 존재는 데카그라마톤게마트리아뿐임

즉 저 물건에는 키보토스에서 게마트리아의 후원으로 데카그라마톤이 신 존재 증명을 시작한 시점

어쩌면 그것보다 더 과거의 시점에 일어난 일이 기록되어 있다는 소리이므로 양날의 검과 같은거다

이걸 펼쳐서 이해하는 순간부터 게마트리아는 더 이상 알수없는 존재가 아님 = 대적 가능한 존재임

➡️ 이때부터 게마트리아는 센세덕질이 아니라 전면전에 나설 수밖에 없게됨

이젠 확실하게 여고생들 대부분이 게마트리아를 인식해버렸고 = 실험도 관측도 전부 다 꼬여버리니까


거기에 에덴조약 4장은 홀리파파 THE GOD 님을 불러다가

"우리한테 왜 그랬어요!" 라고 물어보는 청문회인데 우린 미카의 대답도 알아냈지?



"응! 그거야 당연히, 너희들 모두를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그걸 이해하지 못하던 세이아-나기사 체제에선 "티파티의 기본" 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에덴조약 3장 이후로는 하나코가 시스터후드에서 "사랑의 지혜" 를 나눠주는 상황이다


이게 무슨 상황이냐 정확하게 알려주는 애가 바로 요오오오오망한 시스터 마리인데

마리의 성씨 이오치(伊落) = "이탈리아의 몰락" 인데 이탈리아에 뭐가 있음? 로마 바티칸이다

마리의 "약속"으로 하나코가 시스터후드에 협력함 = 기성 기독교의 악습을 정화한다는걸 뜻함

➡️ 마리 EX 효과가 "정화"라는 이유이자 게마트리아의 세뇌에서 아리우스를 해방한다는거임


정신지배 풀려면 정화 거는게 국룰 아니냐?


게마트리아한테 세뇌당한 아리우스를 해방시킨다 = 더 이상 게마트리아의 "도구"가 없어짐

데카그라마톤은 이미 게마트리아의 통제를 벗어난지 아무도 기억 못할만큼 오래된 상태니까

➡️ 게마트리아는 본격적으로 키보토스에 존재감을 드러내야만 하는 상태에 몰리게 되는거다


이게 키보토스 여고생들에게 불행이냐 다행이냐는 당장 닥칠 일만 본다면 고난의 시작이겠지?

데카그라마톤이 셀수없는 시간 내내 계산하고 바다가 새로 생기는 동안 얘네가 가만히 있었겠음?




그러면 드디어 개섹스한 골반배꼽젖가슴의 "수많은 눈이 달린" 빨간눈나의 정체를 까발릴 수 있다

까발리다 Revelation ➡️ <요한계시록> Revelatio Ioannis 라는 성경의 마지막 권에서 등장하는

"여러 눈이 달렸으며 붉은색이고 증오와 폭력을 가져오는" 적그리스도의 상징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계 12: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계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센세만 없었다면 키보토스에 전쟁을 몰고 왔을 존나유명한 묵시록의 붉은 용 되시겠다

이분의 역할은 메기도 언덕을 전장으로 모든 것을 피로 물들이는 대전쟁, "아마겟돈"을 일으키는 역할임

그런데..... 메기도 언덕이 지리상으로 어디에 있냐면




당연히 가나안 땅에 있고 더욱 정확히는 사해호수 북쪽에 있다 이거야

그럼 뭐다? 성경/가나안 신화를 무대로 하는 트리니티/게헨나 근처겠지?

그런데 이 떡밥도 이사쿠상답게 이미 힌놈 화산, 아라바 해안 얘기할때 나옴




D.U.지구 내선순환 21번째 역의 이름이 "호수공원" 이니까 빼박이겠지?

호수공원은 노멀 7-5지역이고 여길 지키는 병력은 선도부, 최종보스로는 이오리가 등장한다

"7지역의 끝" 이므로 이곳에서 뭔가 사건이 터지는 건 분명한데


우리 헨따이! 시네! 하면서 질내사정 받아주는 이오리가 적으로 나온다?

이건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메인스토리에서 신캐 나오면 직접 플레이하게 해주지?



공격속성과 방어타입에 SD 모델까지 전부 갖고있는 사오리, 미사키가 있네?

스토리 진행용으로 나오는 몹들이면 절대로 공격속성 노멀을 벗어나지 않음

하지만 실장된/될 학생이라면 예외로 공격속성, 방어타입 둘 다 들고나온다




그래서 에덴조약 4장의 전체 20~25화 분량에서 트리니티 파트는 미카 청문회 시점,

게헨나 파트는 스쿼드 시점에서 선도부한테 도망치다 걸려도 이오리한테 걸리는거임

중장갑 킬러 앞에서 중장갑 신비속성 스트라이커 미사키로 도망치는 상황이 되겠다


선도부가 이렇게까지 스쿼드를 조지려고 움직이는 것도 우리의 푸에훙이라면 가능함

다른 애는 몰라도 아코는 진짜로 사오리를 죽이진 않아도 대공포 끌고와서 배빵날린다

히나를 걸레짝이 될때까지 쏴갈긴 녀석이 멀쩡히 살아돌아다닌다? 아코가 가만있겠음?

이미 한번 아비도스까지 히나 몰래 3+1중 포위막으로 둘러싸서 섬멸전 각재던 아코임


뭐 그러다가 또 푸에훙?! 하고 스쿼드 반갈죽 하기 직전에 샬레한테 넘겨주겠지

이런 역할에 아코만큼 젖절한 섹스섹스가 있겠음? 아코한테 질내사정하고싶다



지금까지 들쑤신 떡밥을 한번에 요약해본다면


1. 카타콤 = 지하철

트리니티 성당유적들 + 키보토스 전체에 연결된 카타콤 지하통로 = D.U. 지구 지하철

아리우스의 자치구로 가거나, 아리우스에서 도망칠 수 있는 은신처로 쓰이는 "카타콤"

4부에서 카야 + 폭스소대는 "샬레의 폐지, SRT의 부활"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러 함


D.U.지구 지하철의 폐쇄구간(7지역) = 아리우스의 자치구

모티브는 카파도키아(회개한 롱기누스가 활동한 곳)

또는 쿰란 동굴(사해문서가 발견된 에세네파의 거처)




2. 아리우스 스쿼드

사오리, 미사키, 히요리, 아츠코 = 세뇌당하고 협박당함 = "정화"의 대상이다

"아즈사를 구하러 왔다" 라는 본심을 자기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도구"로만 쓰임

사해문서를 기록하고 + 카타콤에 살았던 침묵의 4번째 분파  "에세네파" 공동체


 

사오리의 모티브는 가톨릭의 성 론지노 = 지져스를 찌른 롱기누스

센세의 "영적 죽음"을 막아내는 선택을 "아즈사 구하려고" 결정했다

"지져스의 증인" 으로 반드시 실장되어야만 하는 중인물 0순위임





3. 사해문서 + 묵시록

게마트리아 빨간누나의 모티브 = <요한묵시록>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일곱 머리의 "붉은 용"

우이가 밝혀낼 고대 경전의 모티브 = "사해문서"  ➡️ 아리우스와 관련된 게마트리아의 정체

청문회에서 미카가 말해줄 트리니티 "태고의 공의회"  ➡️ 트리니티 탄생 전 게마트리아의 과거

➡️ 게마트리아를 자극해서 전면전에 끌어내는 결과를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