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들이 그것도 태워버렸겠지?

얘네 생각할수록 그냥 악랄한 애들이 아니라 존나 교활함

하나코가 알고 있었고 아즈사는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미카는 존나센데



이러는 애한테 겁도 없이 다구리를 깐다?

= 얘는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라서 줘패도 상관없다

= 얘가 가끔 말 안 들을때도 있는데 그때 몇번 패주면 된다



어 시발?


딱 그거 생각나지 않냐?

아무도 총대메고 책임지고 욕받이하는거 싫어하는데

대충 바보같은 애 하나 데려와서 너가 최고야~ 해주다가

이것도 너가 하고 저것도 너가 해 너가 최고니까~ 하는거임


어?




그래도 아비도스 선배들은 학교 지키려고 애쓰다가 런했고

아무도 할 엄두가 안 나던 가시방석에 유메선배가 앉은거라

총학생회에서 방치한거 빼면 이동네 바보는 으헤~바보인데



그 교활한 암고양이에 스스로 더러운 일에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다 할 정도로 현실적인 나기사


~를 "상냥하다" "동화 속에서 살고있다" 라고 할 정도로

미카의 일상은 겉만 화려하지 어마어마하게 피폐물이었고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으면서"

"왜 눈치채지 않아주는걸까"



벽뚫는 피지컬인데 다굴맞았다고 아퍼할리가 없음

이건 학교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음습하고 교활한 폭력임

= 당연히 몸(겉모습)보다 마음(본모습)부터 무너져내린다



그래서 이새끼들이 진짜 배에 바람구멍 마려워지는ㄷ


어?



이새끼들 센세 앞에선 강약약강해서 안 보이지만


얘네들이 센세 실려온 구급차 가로막고 세나 끌어내서 줘패자고 선동하다 섬광맞고 퇴장한 애들이고


아직도 뒤에선 선전포고 아니라 미카 때문에 지들이 욕먹는거라고 듣고보면 맞는말인데 결론은 우리는 피해자고 미카가 제일 민폐끼친거다 이러는 거라면?



수행원 없이 혼자 왔다

= 자기 분파 애들은 못 믿을 것들이다



사실 미카는 3학년 될때까지 10년지기 소꿉친구도 모를만큼 안에선 바보취급 받으면서 이용해먹기 좋은 꼭두각시인데


그래서 티파티 자리에 꽂아만 두고 나머지 수행원들만 꿀빨고 살려다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바보는 아니었던거고


그러다 빈틈 보이고 쓸모없어지자 마자 집단으로 달려들어서 밟아버렸다 이거 완전 영국도 영국인데 느그나라 아니냐?




적어도 얘넨 속마음도 모르고 이해도 못하지만

거기서 기분나빠하진 않고 서로 신뢰와 로망으로 산다

역시 게헨나가 최고고 그중 제일은 흥신소이며 거기서 "진짜" 여신님은 아루사장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