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소에 문학같은걸 되게 많이 읽고 그런거 아니고서야 스토리 퀄리티도 거기서 거기로 보일거고 아카에 올라오는 2차창작 대부분 걍 가볍게 보고 말지 작품에 몰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봄

얼마전에 올라온 피폐만화는 ㅈㄴ 예외케이스인데 스토리 퀄리티랑 떡밥 회수, 캐릭터별 고증 반영, 그리고 전개 과정에서의 참신함과 깊이 덕분에 갤과 챈 둘다 ㅈㄴ 뜨겁게 달궜지만 그정도 아니고서야 그냥 가볍게 보고 끄는게 다인듯

옛날에는 챈에있는 소설 조금씩 읽어봤는데 중간부터 개연성이랑 스토리의 깊이가 없던 경우가 많았어서 안읽게 됐고, 뭐 그렇게 읽을놈만 읽다보니 슬럼화가 진행되고 좆비비기가 일어나는거 같음.

또한 소설 특성상 여러편으로 연재하다보미 좆비비기는 더 쉬운 환경이 됨.

물론 좋은 퀄로 좆비비기 없이 소설 쓰는 사람도 있었긴 했는데 극소수였고 어쩔순 없지

여담으로 소설 창작자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퀄리티가 상당하다", "깊이가 있다"라고 느껴지는 소설 작품은 거의 없던거 같음..

내까짓게 뭔 평가냐 싶을수도 있겠지만 나름 문학작품들은 유명하고 안유명하고 가리지 않고 남들보다 훨씬 많이 읽었다고 자신할수 있고, 문학의 퀄리티정도는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