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보려해도 불안증세때문에 뭘 할수가 없네 

자다보면 2-3년전 일 생각나서 "그때일로 고소당하면 어쩌지?" 

"어이없이 누명쓰면 어쩌지?"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네 시발 

이젠 진짜 길가다가 여자 쳐다봐도 성추행 고소 당할거같고 그래서 눈깔고다니게 됨.

좀 근육질인 사람이면 얼굴쳐다봤다고 주먹 맞을거같고....

회사에서 일볼때도 "나땜에 실수해서 내가 다 물어주는거 아니야?" 하면서 항상 예민해지는데 

이런걸 집에서 회복해야하는 집에선 저런생각들면서 회복이 안됨 ㅋㅋㅋㅋㅋ 씨발 ㅋㅋㅋㅋ


걍 당분간 약 먹으면서 방안에 틀어박혀서 존나 몽롱하게 지내야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