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허리가 부러져 죽은 코뿔소가 자주 발견되는데, 최근 그 이유가 코끼리의 강간으로 밝혀져서 충격을 줌.

코뿔소의 허리가 코끼리의 몸무게를 견뎌낼 수가 없어서 척추가 부러져
죽는다고 함 ㄷㄷ

코끼리가 왜 이종교배를 시도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설은 어린 수컷 코끼리의
욕구불만 해소.

보통 어린 수컷 코끼리는 성욕이 왕성해질 무렵 욕구불만은 쌓여가는데 무리로 돌아가면 쫓겨나니 주변의 만만하면서 나름 덩치가 있는 코뿔소를 덮친다는 것.

처음에는 용의자...아니 용의 코끼리들을 보이는 족족 죽였으나 그럼에도 코끼리 범죄는 줄지 않았음

여담으로 이 때 코끼리에게 살해 당한 코뿔소들은 들이받히거나 발에 치여서 내장이 파열되거나, 척추나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고, 일부는 상아에 찔려서 가죽이 난도질당해 있었음.

이런 일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코뿔소도 눈 뒤집어질 정도로 화가 나지 않는 이상은 코끼리를 무서워함. 물론 그런게 아니더라도 애초에 코끼리는 코뿔소보다 덩치도 월등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