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하게 나를 구해준 센세는 왕자님? 아니면 기사? 그렇다는 건 공주님인 나는 선생님과 결혼해야 한다는...

에? 그거 너무 대담해~'

(주: 센세는 미카를 구하러 왔을때 '공주'라고 불렀고 호시노 이래 꺼내지 않았던 '어른의 카드'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