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집에 가니까 깨끗하게 잘해놧더라고 홍대근처에 투룸이었음


사실 누나 집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마음은 섹스각만 존나 보고 있엇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모임 좆도 재미없엇는데 그누나가 존나 예뻐서 3차까지 버틴거였거든


살짝 다현 얼굴상에 어른스러운 느낌이었음.


그렇게 집에 들어갔는데 씻을거냐고 묻더라고 오늘 아침부터 지방에서 기차타고 올라오기도 했고


땀도 좀 흘려서 그러겠다고 했지 그렇게 씻으러 들어가서 머리속으로 씻고 나가면 어떻게 섹스 빌드업할지 존나 시뮬레이션하고 그랬음


씻고 나갔는데 누나는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 만지고 있엇음


뭐해요 누나? 라고 하니까 동호회카페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


뭐 올라온거 있어요?  라고 하니까 오늘 받은 상품들 후기 올라왔다고 하더라


누나는 뭐 받았엇죠? 라고 물어보니까 저온초 받았다고 하더라고




저온초는 촛농 플레이 할때 쓰는건데 그냥 초는 존나 뜨거워서 화상입는데 저온초는 조금 덜 뜨거워서(안뜨거운건 아님. 안뜨거우면 SM플레이가 아니니까)

SM플레이할때 쓰는거임. 짤처럼 색깔도 좀 예쁘게 내고 ㅇㅇ



블붕이 저온초 써본적 있어? ㅋㅋ 라고 묻길래 써본적 없다고 했지

누나는 ㅋㅋㅋ 허접 SM아다새끼 ㅋㅋㅋㅋ 라고 놀리다가 갑자기 "지금 한번 써볼래?" 라고 하는거야

그거 듣고 진짜 속으로 숨삼킴 ㅋㅋ 존나 꼴려서 ㅋㅋ

진짜 놀라서 진짜요? 라고 하니까 라이터 있지? 잠깐 줘바 라고 하더니 초에 불 붙이더라고.

그렇게 불 붙여서 옆에 놓더니 일어서서 저기 스위치 불끄고 와바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불끄니까 촛불 불빛만 방에 은은하게 깔리는데 뒤도니까 누나가 셔츠 벗고 있더라

그래서 난 불끄러 갔다가 일어선채로 어버버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