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에 게이머로 참여한 창조주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렇게 해맑게 어린이같이 아무데나 다니면서 인싸짓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적을 이끌어내는 활약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