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연중에 기만과 섹스어필이 만연하는 키보토스에서


그 누구보다 순수함을 간직한 채 위대한 수령으로 우뚝서신 분이다.



언제나 이상의 자신을 잊지않으시며  번거로운 수염을 착용하시지만



특별한 컴라드에게만은 무방비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시는 분이시다.



아무리봐도 허허벌판인 껌젖으로 무리수를 밀어붙이지도, 가진자를 원망하지도 아니하시고



원한다면 본인의 아량만큼 넓은 가슴을 소유한 직속들을 넉넉하게 불러주시는 분이다.




붉은겨울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서기장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고작 푸딩 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소탈함을 보이시고


 


늘 내세우는 권위도 부하들을 향한 사랑 앞에선 한없이 내려놓으시어 반역죄를 고작 청소로 청산시켜주시는 분이시다.



간혹 불경한 자들이 이런 모습만 잘라와 서기장님의 인격과 품성을 깎아내리는데


진정한 컴라드들은 이게 선동이란 사실 정도는 쉽게 간파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서기장님은 얼마나 우유를 잘 드시는지, 귀한 메모리얼로 구현될 정도기 때문이다.


그럼 저 영상은 어떻게 된 것인가? 뻔한지 않은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죄를 뉘우치지 않아 오랜세월 특별반에 있던 녀석들이 멀쩡한 우유를 공수했을리가 없다.


컴라드에게 초콜릿을 준답시고 카카오 원료나 겨우 건네는 여자다. 저 병에도 젖소나 산양의 생젖이나 담겨있었으면 다행,


 


더한 무언가가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기에 우유를 기대한 서기장님이 즉시 토해내고 문에다 화풀이한게 이상할 게 없다.



이렇듯 서기장님은 위엄이 넘치는 겉의 이면엔 순수와 자애로 가득차 있고


연유없는 행동을 하지 아니하시며 권총부터 탱크까지 낭만이 무엇인지 아시는 위대하신 분이신데


아직도 편협하게 날조된 프로파간다에 휘둘려 저평가 되시니 통탄할 일이다.




대체 체리노 서기장님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