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일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해서 고서관의 책들은 소중히 다뤘지만

여기에 사람 와야 얼마나 오고, 또 온다 해도 안받아버릴 거라며 자기관리는 느슨하게 해서 옷빨래 몇일 모아다 하곤 했던 우이가

선생이 이런 저런 고서 문제로 여러번 방문한 뒤로는 더이상 빨래 못 묵혀두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