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오는 그 새끼들 이 부류에서 단 하나도 안 벗어날꺼니까 조심해라
무조건 이런 새끼들 있으면 단칼에 잘라버려라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공격하라
고전적인 정치 전술. 사실 이건 전술이라기보다 사람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함.
정치판 보면 이런 일들이 숱하게 벌어짐.
1. 메시지가 뒤집을 수 없는 사실이라면 메신저를 공격해서 메신저의 주장 자체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든다.
2. 양비론(도찐개찐 or 피장파장)
A가 치명적인 잘못을 했고 이걸 반박할 수 없다면 라이벌 관계에 있는 B의 잘못을 거론하면 됨.
이 때 B는 꼭 메신저가 아니어도 상관 없음.
메신저는 관계없는 제3자일지라도 무조건 B를 끄집어 내서 난도질 하면 된다.
쟤도 이런데 왜 나만 가지고 난리냐? 하는 식.
결국 흙탕물을 만들어서 누가 더 나쁜 놈인지 가릴 수 없게 만드는 게 목적.
3. 그냥 귀막기
위의 방법으로도 태세 전환이 실패하면 최후의 방법으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 됨.
이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자기가 불리한 글은 절대 댓글 안 달고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자기가 유리한 글이나 동조하는 글에는 조용히 추천 날리고 온건한 댓글로 이성적인 척 하면 됨.
자기가 좋아하는 유명인 혹은 스포츠 클럽 등이 욕먹을 때는 아주 점잖고 이성적으로
"게시판 수준 너무 떨어졌네요. 예전엔 안 이랬는데."
"욕하러 게시판 오나요?"
"우리 비난은 이제 그만하죠. 그만하면 된 거 아닌가요?"
물론 자기가 싫어하는 대상이 욕 먹을 땐 그딴 거 없음. 같이 욕 안 하고 그냥 방관이나 하면 다행.
토론에서 사람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거 자체가 별로 흔한 일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는 게 맘 편 하다.
커뮤니티같은 사소한 싸움 아니라 100분 토론 같은데만 봐도 그냥 치고박고 싸우다 끝남.ㅋㅋ
아래는 쇼펜하우어 토론 법칙(리그베다 위키 펌)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출처: https://hedgefund.tistory.com/956 [헤지펀드:티스토리]
ㅇㅋ?
바로 그냥 죽창날려서 쫓아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