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고 있을 뿐인 센세와 눈만 마주쳐도

보지가 질척해지고 심장이 두근 거리며 얼굴이 뜨거워지는

병에 걸려버린 아루는 그대로

신체를 센세에게 맡겼다



푹찍푹찍 틴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