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또 일하고 계신 건가요?

과로로 쓰러지신지 얼마 안 됐는데 또 과로하시는 건 아닐지 걱정돼서 찾아와 봤어요

정말이지 나쁜 환자의 표본이네요! 제가 안정을 취하셔야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드렸는데!

다음에 또 이러시면 정말 아픈 주사를......!

...네? 어떻게 들어왔는지... 궁금하시다고요?

CCTV에 전혀 잡히지 않았어? 출입 기록도 없다고요...?

그, 그그, 응급환자가 들어온 것 같아서 서둘러 가볼게요!


제가 없어도 가져온 간식 꼭 챙겨 먹어주세요! 저번 피크닉에 대한 보답이에요!

그럼 남은 일도 파이팅하시고!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필요하실 때라면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