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게임위의 병신 같은 등급 재분류로 시작했던 이슈로 국감까지 얘기가 나왔었다


결국 의원이 직접 국민 감사 서명까지 받아서 비위기관 조져버릴려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이 때쯤 해서 '장관이 와도 못 바꾼다'던 기존 발언 뒤집고 갑자기 페그오에 15세 판정 때린 것도 갈라치기 빌드업인 거 존나 눈에 빤히 보임


그밖에도 젠더 갈등이던 뭐던 어떻게든 프레임 씌우려는 새끼들 더 나올 수 있어서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사건 하나 언급해 봄




사실 극히 최근에도 비슷하게 '국가 공기관이 게임 관련으로 병신짓 했다가 의원들 귀에까지 들어가서 조져진 사건'이 하나 있음



알 사람들은 알 '마인크래프트 청불 사태'임


이게 무슨 병신 같은 일이었냐면 지금 몰루가 한국에서만 청불이 되려는 것처럼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만 마인크래프트가 청불겜이 됐음


이 사태의 원인은 여성가족부가 싸지른 똥 셧다운제 때문이었는데


길게 말하면 안 읽을 테니까 짧게 보면 


마소 측에서 '셧다운제 때문에 한국에서만 따로 시스템 구축해주기 좆같고 그딴 거 해주기 싫으니까 그냥 성인만 해' 하고 말한 거임


이 때 결과적으로 어떻게 해결이 됐냐



강제적 셧다운제가 좆병신 법안이라는 거 인정하고 폐지 시켰음


아 물론 그 와중에도 보지식 기싸움 들어가서 '선택적 셧다운제'라고 다른 법안 우회한 걸로 선택적으로나마 유지함ㅋㅋ




아무튼 중요한 건 저 때 최초 공론화 이후 폐지까지 약 3개월 정도가 걸렸거든?


근데 그 최초 공론화 이후 시점에서 있었던 일들이 중요함


최초 공론화 이후에 마침 대선 기간이라 표심 모으려는 의원들이 이 사안에 눈독 들이고 본격적으로 법안 발의에 힘을 주려고 하니까


딱 그 타이밍에 갑작스럽게 사방에서 성별 갈라치기, 좌우 갈라치기 식으로 여론 몰이 프레임 씌우려는 새끼들이 존나게 나왔음


이게 존나 이상한 게 여가부를 폐지 시키려는 것도 아니고 셧다운제 폐지하려는 건데 젠더갈등 이슈 나오는 것도 이상했고


좌우 갈라치기도 그 때 관련 커뮤니티에서 박제됐던 글들 보면 무슨 음모론 수준으로


'대선을 앞두고 특정 당이 이 법안 폐지시키고 지들 힘을 과시하려고 한다'


'어디 기업에서 뒷돈 받아서 이런 거다'


이런 식으로 씨발 좆도 말도 안 되는 괴논리가 막 튀어나왔었음




대충 이 새끼들 사건사고 터지면 어떤 식으로 물 흐리는지는 헬반도 20년 넘게 살았으면 솔직히 니들도 이제 다 알 만큼 알지 않노?


그러니까 이번에 의원이 서명 운동 기회까지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힘 실리기 시작하는 이 중요한 타이밍에


특정 기관 관계자 분들이 저 때 마냥 어떻게든 프레임 씌워서 화제 돌려보려고 할 수 있으니까


"이상한 갈라치기 글이나 기사 같은 거 보면 대충 이 새끼들 사람 썼구나 하고 관심 주지 말자"는 거임


이번 통신사 간담회 봐도 알겠지만 이 새끼들 툭하면 꺼내드는 게 2등시민 ㅇㅣ대남 고기방패인데 심지어 남성향 서브컬처 게임들에서 이슈 터졌다 하면 어떻게든 그짝으로 엮으려 들 거니까


절대로 '꼴페미년들의 힘자랑', '해연갤이 남성 유저들 공격한다' 이런 쪽으로 방향 돌리지 말고 끝까지 '등급분류 규정도 지키지 않고 보편성 · 일관성 밥말아먹은 게임위의 졸속행정' 이 부분에 포커스 맞춰서 가야함




벌써 이지랄 시작하고 한 달이 다 되어가니까 알 사람들은 다 알 거 같은데 그래도 핸들 꽉 붙잡고 가자는 취지에서 글 써봄


저 때도 결과적으로 게이머 측이 승리하기도 했으니 우리도 희망을 좀 갔자는 것도 있음


마크 청불 사태가 결국 졸속악법 셧다운제 폐지로 훈훈하게 끝난 것처럼 몰루 청불사태도 청불 딱지 떼서 잘 넘어가길 바란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