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덕분에 맨날 흩어져만 있던 우리가 하나로 결집해서 kbs에서 취재까지 나올정도로 큰 목소리 낼 수 있게된게 디게 신기하고 감사하다

그 무거운 물통들 들고 목 쉬시게 소리치시면서 물 나눠주시던 자원봉사 센세들도 너무 멋졌고 그 긴 줄 서면서 칼같이 질서 지키고 지시사항 따르던 참가자들도 진짜 대단했어

그래서 그런데 오늘 이렇게 갔다와보니까 블아가 궁금해지고 한번 해보고싶어지네 ㅋㅋㅋㅋ 어떤거부터 읽고 시작하면 될까 형들? 공지부터 다읽으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