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마음 한편에 구멍 뚫린 것 같이 

씁쓸하네요... 

애들이랑 반장님이 너무 잘 대해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기쁜 마음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저 같은 것도 축하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