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에서 뭔 짓을 하고 다녀도 사무실은 멀쩡히 있음

심지어 아비도스에 선도부 쫙 깔리자마자 바로 튀고 다음 사무실 찾아가도 될 정도임

그렇게 의뢰에 맨날 실패하고 뭘 해도 굶을지언정 굶어서 뒤지진 않음

그냥 하드보일드에 맛들리는 바람에 친구 모아서 일탈하는 부잣집 딸래미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