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머시절때 부대가 작아서 우린 당직을 부사관들이랑 섰었는데

부대마다 있는 짬타이거 같은 곧 당직 면제할 만 한 짬 높은 부사관 있잖음

그 사람이랑 같이 당직 들어가게 됨

원래도 좀 널널한 사람이라 사관이 상황도 없겠다 티비 좀 볼까 하고 티비를 켜길래 "채널 좀 찾아보겠습니다"하고 볼만한 프로 찾고 있었음

내가 속으로 '볼 거 ㅈㄴ 없네' '제발 스푸파 나왔으면' 생각하며 채널 계속 돌리고 있다 리제로가 나왔음

난 그냥 티비에 이런 것도 나오네하고 채널 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당직사관이

"잠깐 멈춰 봐 저거 보자" 이러는 거임

그래서 사관이랑 부관 그리고 나랑 같이 리제로 시청함 물론 내용은 그 때 이미 다 알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