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데 10시간 동안 옆에서 천장도 쳐주고 종합전술시험 130코인 택틱도 짜주고 잡담도 계속 해주고


스태프 와서 굿즈 뭐살지 사전조사 할 때 옆에서 "와... 이걸 안사?" "와... 이걸 안사?" "와... 이걸 안사?" 택틱으로 쥰내 후두려 패준 덕분에 유우카 안고른게 후회되서 시발ㅋㅋ 기어코 저녁에 다시 와서 유우카 아루 무츠키까지 싹다 사왔씀


결과적으로 집에서 사온거 보니까 존나 행복함ㅋㅋㅋ 먼저 입장해서 굿즈만 사고 수업간다고 걔는 카페가서 인사도 못하고 왔는데 그 블붕이 덕분에 첫 새벽런에서 시간도 야무지게 보내고 애호파 센세된 것 같아서 기분도 좋음


챈 보는지는 모르겠는데 고마워 이름도 모르는 블붕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