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트리니티의 미카.

게헨나의 마코토.


둘다 그저 상대가 트리니티이고 게헨나이다. 고작 이 하나만의 이유만으로

서로 계략을 꾸렸다가 본전도 못건지고 둘다 저 꼴이 났다...


이거야 지금?

내가 이해한게 맞아? 서로 별다른 이유조차 없고, 나기사나 이로하같은 애들은 오히려 조약을 성공시키려고 애쓰는데

그와중에 미카랑 마코토는 이유없는 증오를 못버리고 일을 이지경까지 키운거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