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가 차를 타고 퇴근하던 중 알몸의 하나코가 앞유리에 달라붙었다. 센세는 아슬아슬하게 운전하다 시야를 가리고 운전을 방해하는 하나코를 떼어내려 차에서 내렸지만 하나코의 몸을 밀착한 자국과 애액이 남았을 뿐이었다

센세는 이 숭한 자국들을 지우려고 세차장에 가서 물청소로 박박 지웠으나 하나코의 숭한 몸도장은 지워지지 않았다 살짝 무서워진 센세는 엔지니어부로 달려가 이 자국을 지워달라 요청했더니 돌아온 답변은 지울 수 없다였다

왜냐하면 하나코의 몸자국은 바깥 유리창이 아니라 안쪽 유리창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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