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행사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자주 가는 편 인데,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는 서코 전성기 시절, 친구한테 납치 당해서 가본거 빼곤 없었음
(당시, 서코 첫 방문한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충격받고 쳐다도 안 봄)
그러다가, 이번에 AGF 광고 자주 보이길래 뭔가 하고
클릭하다가 몰?루 부스 하나 보고 가봄
10시 15분 쯤에 도착하니깐 제1킨텍스까지 이어진
만리장성 줄 보고 따뜻한 캔커피 마시면서 멍 때림
(내 앞에 계신 분들 얘기 본의 아니게 듣긴 했는데 입담이 좋으셔서 듣다 보니깐 시간 순삭 당함)
12시 15분? 쯤에 행사장 들어서자마자 몰루 부스 가서 줄 서려고 하니깐
담당자가 체험만 가능하고 굿즈는 소진되어서 못 받는다고 하길래,
허탈한 심정으로 딴 곳으로 발길 돌렸다가 아쉬운대로 줄 섰는데 아슬아슬하게 굿즈 받음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부스 체험하는데
게임부스는 한번 쯤 보거나 해봤던거라서 알겠는데
애니메이션은 스파이패밀리 뺴고는 진짜 1도 모르겠음
여기 행사장 가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1. 씹덕은 돈이 된다, 오타쿠가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직접 경험해보니깐 100% 이해함
2. 생각 외로 여성 분들, 외국인 분들도 많이 보여서 신기했음
3. 코스프레한 사람들 간간히 줄 서는거 봤는데 많이 추워보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