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경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본래 명일방주를 즐겨하는 유저지만 게관위 비위 및 등급오분류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부터

그동안 블아챈 이용자 여러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의원실에 전달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조금전 게관위 공무원분에게서 보좌관님의 추천을 받아 연락 주셨다며

간담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요청할 사항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고

해당 내용은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커뮤니티 참가자분들을 모집하고자 하는데, 본인들이 선정하는것 보단 그 커뮤니티 소속이신 분께서 모아주셔야 공정할것 같아 아카라이브 참석인의 구성을 부탁드린다"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과정에서 보좌관님께 별도 연락을 통하여 확인하지 않고,

추천을 받았다는 말에  "아 국회 끼고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에

"네 짜드릴게요" 답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 정말 큰 실책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전 보좌관님께 연락을 드려 확인과 의견을 구하였는데

보좌관님께선 "어려운 문제라 확신이 안서는데 이용자분들이랑 먼저 한번 상의를 해보는게 어떠냐"는 쪽으로 말씀하셨던걸 서로 오해하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대하여 제가 긍정적으로 봤던 이유는

1. 의원실에서 통과한것이면 괜찮지 않나?란 생각이었는데 처음부터 오해였습니다.

2. 의원실 낀거면 할만한 자리같은데 이 기회에 욕을 좀 쳐박고 싶었고, 다른분들도 그러셨을거라고 넘겨짚음

두가지 이유인데, 두 이유 모두 제 착각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비서관님께도 의견을 여쭤봤는데 상당히 어려운 문제고 저녁때까지는 이걸 좋게 봐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하십니다...


간담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서

누가 누굴 대표하느냐, 대체 무엇을 믿고 신뢰하느냐, 이걸 우리가 참석해줘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등등

확실하게 총의라는것이 무엇인지 잘 확인하였기 때문에 불참 의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요약하자면

1. 게관위쪽에서 한 말을 잘못 알아들음 (추천이란말에 국회 끼는거라고 넘겨짚음)

2. 그걸 의원실에 확인을 안거침 

3. 이용자 여러분들의 반대의사 확인하고 머리박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