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치 아츠코 밈을 수입해온 원흉입니다. 처음엔 재밌어보였지만, 이젠 걷잡을 수 없게 되어 후회하고 있습니다.

신령님, 건치밈을 수입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 소원은 이루어질 수 없다"











"어째서입니까? 신령님, 부탁드립니다. 천장을 연속으로 치는 대가를 치루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아츠코에게서 건치 밈을 떼어내주십시오.. 공주를 구해주십시오.."








"그 소원은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면 내가 신령놀이 중이기 때문이야 선생"




"블끼야아아아아아악!!"
















놀란 당신은 꿈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식은 땀에 젖은 채로 폰을 들어 블아챈에 들어가보았다.

건치는 여전히 그 곳에서 당신을 주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