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뇌피셜 모음집

비교종교학으로 보는 2주년 스토리(최종편 2장 20화까지)



몰루에서 신년이벤트는 늘 게헨나 담당인 것처럼, 게헨나의 역할은 "시련" 을 내리는 역할임

그게 어떤 시련이냐?



하루카가 머리에 꽂아둔 보라색 장미꽃의 꽃말처럼, "불완전한 사랑" + "영원한 사랑" 을 생각하면 된다

"학생" 이란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알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존재로, 그렇기에 성장할 수 있음



그래서 센세한테 마크0 마크1 가리지 않고 탈탈탈 털리던 사리사욕 덩어리인 얘네들은,

오히려 센세가 매번 탈탈 털어줬기 때문에 비로소 자신들이 원하는 "로망" 에 가까워졌고...



마크 0, 암만 회전해봐야 그저 공회전에 불과하던, 자기만의 꿈만 알던 잼민이에서

마크 00, 모두의 꿈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진정한 무한회전의 영웅으로 성장해버렸다! 




그래서 카이텐져가 자신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있을 센세에게, 마치 보란듯이 반복해서 보여주는 상징은...



총학생회장의 찌찌에 장식된 총학생회의 로고이자,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날아오른 별의 상징이며,



여기에 오직 여고생만이, 즉 센세 덕분에 성장할 수 있던 "불완전한 학생" 만이 가질 수 있는 헤일로를 그려주면

이것이 바로 센세가 키보토스에서 지금까지 해낸 모든 여고생의 성장을 위한 동아리, 샬레의 로고가 된다



"학원과 청춘의 이야기"

브루~아카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