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나 행동거지를 보면 분명히 기합 중에 기합! 오도기합이다! 이런 기합이 지금까지 적대관계였다는 것이 안타깝구나. 하지만 이젠 아니다!


지금부터 아비오도스 고등학교에 장난을 실시하고 오도기합 호시노와 그 꼬하이들을 우리 소대에 자진입부시킨다!



하지만 비단 이런 생각은 하는 것은 레빗 소대만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같은 기합끼리는 생각이 통한다고 포신오 쎈빠이는 자신의 꼬하이들과 함께 레빗 소대가 거주하는 공원에 가셨다



지금부터 이 꼬하이들의 공원에 장난을 실시한다. 그리고 장난을 못이기고 나온 이 기합찬 꼬하이들을 자진입학시킨다!



이리하여 두 동아리는 서로의 거주지(공원, 고등학교)에 장난을 쳤으나 결과는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서로가 이 사실을 알게된건 불에 타고 있던 쉐리까 꼬하이가 무전으로 알리고 나서야 그제서야 레빗소대가 자신들처럼 장난을 치러간 것을 알게되었고 레빗소대는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고 공원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이 보이게 됨으로서 서로가 허탕을 쳤다는걸 알게된 것이었다! 하지만 아비오도스 측은 비록 모교와 쉐리까 꼬하이가 불에 탔지만 이내 학교 건물은 원래 이런 것이었다고 기억하였고 쉐리까에 대해선 잊어버리게 되었다. 손해없이 장난을 친다는 부가적인 목적은 달성하면서 작전을 성공한 것이었고, 레빗소대 쪽은 비록 거주지가 불에 타긴 했지만 공원은 어디까지나 기열학생회로부터 학교를 되찾기 전까지 활용하기로 한 임시거주지였을 뿐 이러한 임시거주지들은 주민들의 협조(아님)로 얻어낼 수 있었으니 별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아비오도스의 모교에 장난을 쳤으니 비록 본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소득이 있던게 아니던가! 작전은 성공이다!



부라보~! 아비오도스!


라이라이 S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