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포장 뜯기 아까워서 헤실거리면서 보기만하다가

새해가 밝고도 1달 가까이 돼서야 드디어 뜯어봄


첫 구성품은 뒷면이 익숙한포토카드

7단챠로 3성 4개 먹었는데 좋은건가요?


두번째는 샬레 출입증

합정에서 샀던 밀레니엄거랑 같이 찍어봄


3번째는 굿즈들 중에서 가장 자주 쓸것 같은 달력 달력 스티커도 줘서 유용할것 같음


직무유기하다 1월이 벌써 끝나기 직전이지만 그래도 며칠동안이나마 얼굴 볼 1월 달력


그 다음은 아로나 아크릴 스탠드

합정 갔을때 아크릴 스탠드는 별로 안땡겨도

아로나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ost패키지에서 충족돼서 만족함


그 다음은 일러스트 집

잘 안펴져서 사진 찍기 힘들었읆..

콜캎때 1주년 태피도 그렇고 말이 1주년 OST 패키지지 사실상 아비도스 패키지인 느낌

역시 총력전을 터트린 수시노와 블루 아카이브 간판을 맡은 시로코가 있는만큼 블아의 간판 학원인 느낌


OST 패키지지만 다른 구성품이 너무 맛나서 잠시 까먹고 있던 이 패키지의 메인

내가 컴퓨터를 맞췄던 6년전에도 CD를 점점 안쓰는 추세라고 조립할때 CD 넣는 기능을 뺐는데

6년이나 지난 지금은 CD를 노래 들으려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나처럼 소장하려 산사람이 많을것 같음

노래는 유튜브로 듣는걸로..


달력이랑 아크릴 스탠드까지 놓으니 허하던 책상이 조금은 채워진듯

솔직히 요즘 총력전도 대충 꿀통만 때리고 학생들 육성도 뜸해져서 크레딧이 쌓여만 가는데다

스토리는 에덴조약 4장까지 나오고 나서 한번에 봐야지 생각했던게 어느새 그냥 겜안분이 되어가는중이고

애니화 소식도 친구한테 듣고 챈이 흥분의 도가니였을때도

그렇구나 정도로 넘기고 챈질도 뜸해졌을정도로 센세의 본분을 잊고 있었는데

1주년 패키지 보니까 조금은 시들해졌던 센세로서의 본분을 조금이나마 되찾음 느낌

이제 슬슬 여행은 그만할때가 됐지

다시 센세가 될 시간이다

그래도 ap 존버는 착실히 했읆..

9시에 접속하면 특전 가구도 등록해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