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른은 세상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책임을 지는지 안 지는지는 그와 별개



2) 키보토스는 기독교를 바탕으로 여러 신화, 설화가 공존하는 세계. 


다만 설정에서 이런건 절대 안된다는 금기를 정해두지는 않았다



3) 이야기를 쓸때는 시작과 엔딩을 미리 정해두고 쓴다 이래야지 개발도 쉽고 딴길로 안 빠짐



4) 향후 몇년치 스토리는 미리 구상해둔다 큐라레 때는 5년치 스토리 구상했는데 4년만에 망함...



5) 몰루는 복잡하고 형이상학적인 세계관을 가졌지만 그보다는 학생들의 이야기에 관점을 맞춰주길 바란다



6) 트리니티는 선이 아니고 게헨나는 악이 아니다


게헨나가 크고 작은 사건에 시달리는거처럼 트리니티는 트리니티만의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7) 개발여건 상 총력전은 메인 스토리와 약간 분리되어있다


최대한 연관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음



8) 선생도 화를 내고, 실수도 하고, 사과도 하는 그런 캐릭터



9) 의심암귀 - 나기사는 그 시점에서 냉혹한 악당이 맞고 선생은 그에 대해 선전포고에 가까운 워딩을 사용한거였다


그런데 구제불능 때문에 의도했던거보다 훨씬 강한 느낌으로 전달되었다


그 점은 유저분들한테 죄송....



10) 베아트리체는 다른 멤버들이 하지못했던 학원 자치구 장악을 유일하게 해낸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베아트리체가 나머지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뜻하지않으며


베아트리체는 연구자, 관찰자, 탐구자인 다른 맴버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졌기에 맴버들과의 충돌은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