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호드까지 클리어 완료되면서 페로로질라 해금 및 2회차가 갱신되었다. 과연 2회차때는 얼마나 강력한 화력이 보여질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비나 - 여전히 예로니무스와 함께 동네북신세. 그래도 1회차 때와는 다르게 우선 순위가 두 번째로 밀려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페로로질라가 경장갑속성으로 나왔지만 워낙에 1트클이 힘든 보스다보니 먼저 컷 당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1회차때처럼 보상차이로 역전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예로니무스 - 벌써 90%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쯤되면 총력전 최약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수준... 관통 단일딜러들 성능이 너무 좋은 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판 바르바토스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 것 같다. 미리 삼고빔을 날려주자.


시로쿠로 - 1회차 때처럼 아직은 화력이 몰리지 않아 무난히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페로로질라의 등장으로 예로니무스 팀의 화력이 어디로 집중되냐에 따라 순삭당할 지 좀 더 버틸 지가 관전포인트.

물론 페로로질라 특유의 난이도덕분에 먼저 사망할 확률이 다분하다.


호드&헤세드 - 1회차 때와 똑같다. 때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게다가 전방 탱커들도 네 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라 더 끈질기게 버틸 수 있다.

하여간 더러운 기계놈들...


페로로질라 - 드디어 등장한 여섯 번째 수호자. 경장갑 속성으로 등장했다.하드코어까진 널널하게 잡기가 가능하지만 실내 지형+특유의 난이도로 인해 커뮤니티 내에서도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 괜히 각 섹터의 수호자들보다 어렵다고 한 게 아닌 듯 하다.

예전에 유출됐던 카이텐져의 지원은 공략전 때 등장하는 것 같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거대괴수전을 보고 싶으면 열심히 두드려주자.



한 줄 평 - 1회차와 비슷한 흐름, 페로로질라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