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를 노리고 기다린 신입 교사들을 위해 간단한 가챠 확률을 계산해보았다.


일단 리세마라 시 획득 가능한 청휘석 개수는 누가 알뜰하게 적어주었기에 시행 횟수를 제외하고 확률만 계산할 수 있었다.


신입 교생 선생님들께서는 점검이 끝난 뒤 들어가서 튜토리얼을 마치면 맨 처음 튜토리얼 10연차 모집을 제외하고 총 52연차를 돌릴 수 있다. 애매한 2연차는 빼고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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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히비키와 슌(그리고 많은 센세가 요청한 꼴리는 초코 허벅지 이오리)다. 이 셋은 첫 튜토리얼 뽑기에서 뽑을 수 있는데, 첫 10연차에서 한 명이 등장할 확률은 5.88%, 그리고 총 리세마라에서 나올 확률은 총 10.5647%다. (5.88% + 나머지 9장에서 나올 확률 0.17647% + 이후 50연차 안에 나올 확률 4.6%)



순서대로 체리노, 아코, 이로하다. 이 학생들은 튜토리얼 뽑기를 제외하고 뒤에 52연차 안에서 뽑을 수 있다. 각각 등장 확률은 0.0943%라는 어마어마하게 낮은 수치를 자랑한다. 50연차 안에 한 명이라도 나올 확률은 4.6%가 된다.



1st 페스 학생, 와카모다. 튜토리얼 뽑기를 제외하고 0.3% 확률로 나오는데, 50연차 안에 획득할 확률은 13.9%다.



페스 이벤트의 진주인공, 호시노(수영복)이 되겠다. 튜토리얼 뽑기를 제외하고 0.7%라는 가장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50연차 안에 획득할 확률은 29.6%다.



리세마라를 달리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목표가 있을 것이다. 이 중 성능캐를 최소 둘에서 셋 정도는 챙겨가고 싶을 것이다. 모두 획득할 확률은 간단하게 곱하면 되는데,



1. 수시노

2. 와카모

3. 슌, 히비키, 이오리 中 1택

4. 아코, 이로하, 체리노 中 1택



위 숫자를 토대로 원하는 학생 모두를 들고 갈 수 있는 확률을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1 + 2 = 4.1%


1 + 3 = 3.1%


1 + 4 = 1.36%


1 + 2 + 3 = 0.43%


1 + 2 + 4 = 0.19%


1 + 3 + 4 = 0.14%


1 + 2 + 3 + 4 = 0.019%



이렇게 된다. 수시노를 거르는 사파 센세 따윈 없을 거라 믿는다. 만약 자기가 아코랑 이로하 둘은 꼭 챙기고 싶다고 한다면,



1 + 4(아코) + 4(이로하) = 0.06%



이 된다.


한무 리세마라를 하다가 페스 기간을 놓치지 말고, 이 확률표를 보고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하루 빨리 이륙하는 걸 추천한다. 어쨌거나 이 게임은 빨리 시작할수록 존나 유리하니 괜히 몽땅 챙겨가려고 하지 말고, 그럴 거면 차라리 리세계를 사라. 별 거 아닌 글이지만 그래도 페스 기간 동안 모두 행복한 가챠 되길 바란다.


+)

굳이 수시노가 아니더라도 통언뜬을 노리는 센세, 만약 아코나 슌이나 나츠 등이 없는 센세라면 이번 페스 때 200연차를 돌릴 시 통언뜬을 성공할 확률이 무려 17.2%나 된다. 이번 페스 지나고도 없다면 그냥 얌전히 복각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