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 1장

최종편 2장 20화까지


공략전 스토리는 거의 2주 동안 천천히 풀려서 알 사람 거의 다 알 거 같긴 한데

개인적인 정리용으로 글 써둠


스포 보기 싫은데 잘못 들어온 사람은 접은 글 펼치지 말고 뒤로가기 누르셈




<개전> 

린의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성소 동시 공략 작전이 시작됨.


<제1성소(1),(2)> 

드디어 대책위원회 앞에 비나가 나타남.

마키의 경고대로 비나의 레이저가 직격하지만, 저 정도에 당할리가 없다는 아루의 말대로 호시노가 방패로 거의 피해 없이 막아냄.

그걸 본 마키는 아비도스 모두 강하다고 경악하지만, 대책위원회는 원래 그런 거 아니냐며 비교 대상이 없다보니 잘 모르겠다고 함.


대책위원회와 흥신소는 전투 끝에 비나를 격파, 제1성소를 파괴함.


<제2성소(1),(2)> 

헤세드의 공장에 침입한 정문 방위부대와 낙하산 강습부대가 내부에서 합류, 마지막 교전을 시작함.

네루와 츠루기가 즐겁게 날뛰며 싸우긴 하지만, 적의 수가 전혀 줄지 않아서 돌파하지 못하는 상황.

그때, 친위대 병력을 이끌고 체리노가 나타나 참전하게 됨.

다들 수염 단 꼬맹이를 보고 미묘한 표정을 짓는데 네루는 속으로 수염 멋있다고 함.


체리노의 응원부대?가 합류한 붉은겨울 대결전?의 결과 헤세드 및 제2성소도 파괴됨.


<제3성소(1),(2)> 

히나와 래빗소대, 게임개발부, 유즈가 조종하는 아방가르드군의 공격으로 시로쿠로 격파, 제3성소가 파괴 됨.


<제4성소(1),(2)> 

구호기사단과 시스터후드가 예로니무스 앞에 도달하면서 교전 개시.

후방에 있던 아리우스도 기대도 안했던 예로니 공략전에 합류하게 됨.


제4성소 역시 예로니무스가 격파되면서 파괴됨.


<제5성소(1),(2)> 

지하로 숨어들었던 호드를 세미나가 지상으로 유도하는데 성공함.

인베이드 타워는 온천개발부가 진작 전부 철거시켜서 본체도 철거시키기 위해 합류함.


교전 끝에 호드도 격파, 제5성소를 파괴함.


<새로운 위기> 

5개 성소를 전부 파괴하여, 남은 것은 D.U.의 제6성소뿐.

마지막 싸움을 위해 샬레의 전력을 총집합 시키려는 순간, 제6성소에서 강력한 에너지 반응이 발생하면서 수호자가 나타나고, 동시에 파괴했던 성소들이 전부 부활함.


설마 지금까지의 전투가 무의미한 것이었냐며 경악하는 와중에 히마리가 그렇지 않다고 연락함.

각 성소가 부활하면서 제6성소에 있던 거대한 에너지가 사라짐.

즉, 제6성소는 다른 성소들의 백업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

성소의 부활로 제6성소의 에너지가 사라져 다른 성소와 비슷하게 수호자가 출현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함.


결론은 간단하게 전부 다시 파괴하면 된다는 거고, 그렇게 공략전이 재개됨.


<제6성소(1),(2)> 

히후미와 아즈사는 제6성소에 나타난 수호자 페로로지라를 보고 경악함.

페로로지라는 모두의 마음 속에 있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냐는 아즈사의 물음에 히후미는 당황하며 부정함.

미식연구회는 페로로지라가 눈깔빔으로 헬리콥터들을 파괴하는 걸 보며 페로로지라의 상륙을 막기 위해 출동하고, 히후미도 합류하기 위해 크루세이더쨩을 전속력으로 운전함.


이후 페로로지라를 격파하는데 성공하지만...


<최후의 성소(1),(2)> 

5개의 성소를 다시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6번째 성소의 에너지가 점점 커져가고 있음.

히마리는 파괴된 성소의 모든 에너지가 남은 한 곳에 모여 '최후의 생텀 타워'가 생성되려는 것이라고 설명해줌.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히마리는 지금 막 완성한 비밀병기가 나설 때라고 함.

치히로는 준비는 되었지만 보장은 할 수 없다고 함.

비밀병기라는 건 생텀 타워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물리법칙을 한정적으로 초월하는 현상, '물질의 거대화'를 일으키는 거임.

에이미는 납득 안 간다는 반응이지만, 치히로는 애초에 지금 키보토스에 일어나는 현상들도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현상들이며 히마리는 이것도 일종의 '초현상'이라고 설명해줌.

어쨌든 이론상 거대화는 3분간 유지되기에 히마리는 적당한 대상을 고민하는데, 선생이 딱 맞는 후보가 있다고 말함.

(거대화 3분은 울트라맨 시리즈 패러디)


그 후보라는 게 바로 카이텐FX.

카이텐저 본인들도 당연히 자기들이 할 수밖에 없다며 선생에게 '그 대사'를 말해달라고 함.

선생이 "간다! 무한회전초밥전대 카이텐FX Mk∞!!"라는 대사를 외침.

0과 무한은 표리일체라며 센스에 감탄하는 히마리와 달리 에이미가 이게 무슨 전개냐며 딴죽을 거니까 멋있으니까 괜찮다며 넘어감.

(다른 대사인 "크라켄!"과 "오케란파!"는 플래시맨(후뢰시맨)과 마스크맨에 나오는 거대화 전용 괴수. 이걸 고르면 히마리가 그게 대체 뭐냐며 묻고 선생은 기왕이니 해보고 싶었다고 말함.)


그렇게 히후미와 아즈사, 미식연구회의 눈앞에 거대화한 카이텐FX가 페로로지라에게 일격을 가하며 등장함.

격전 중 카이텐FX는 중파되며 위기에도 몰리지만, 결국 페로로지라를 일도양단하며 폭사시킴.

지속시간이 끝난 카이텐FX는 빛이 되어 저 멀리 날아가버림.


어쨌든 6개의 생텀타워를 전부 파괴하는데 성공, 공략전이 완료됨.

키보토스를 지키는데 성공했다며 좋아하는 아유무와 달리, 린은 원인해명과 분석, 파괴된 시라토리구 재건 등 앞으로 할 일이 산더미라고 한숨을 내쉼.

그래도 일단 수고했다며 선생과 인사를 주고 받음.


<최종편 2장 21화: 예상치 못한 만남> 

거짓된 성소 출몰 후 붉어졌던 하늘이 다시 푸른 모습을 되찾음.

원래대로 돌아왔나 안도하던 그때, 검은 시로코가 선생 앞에 나타나고 스토리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