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왕임 


근데 넌 예언자로부터 나라가 외침으로 망국의 위기에 빠질 것이다라는 매우 신빙성 있는 예언과 자료들을 다수 모은 상태임


그래서 국경에 외침을 막을 요새도 쌓고 인생을 바쳐서 대비함


그러던 중 국내에서 왠 기억상실자가 한 귀족가에 의해 발견되고 입양됨 다른 귀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음


근데 조사해보니까 그 기억상실자는 적국으로부터 왔을 가능성이 ㅈㄴ 높음


그래도 그 귀족가를 존중하기에 감시만 시켜두던 상태였는데 어느날 그 기억상실자가 적국의 물건을 보고 트리거가 되어 적국의 스파이였던 기억이 다른 인격으로 깨어나 그 귀족가 인원들을 다치게 함


곧 제압해 스파이 인격은 가고 본 인격이 돌아왔는데 얘가 원래는 스파이였다는게 들어난 상태임


그래서 나라를 위해 처형하려 강제로 데리고왔는데 그 기억상실자와 인연이 있던 귀족가가 단체로 반란을 일으킴


그리고 반란 도중 혼란한 틈을 타 깨어난 스파이 인격이 정보를 어떻게든 적한테 뿌려서 대대적 침공이 시작되고 니가 쌓은 외침을 대비할 요새는 반란으로 문제가 생겨 적에게 점거당하고 적들의 전진기지로 쓰일 위기에 처함.


그래서 너는 이것도 결국 나 때문이다라며 최후의 항쟁을 준비하는데 갑자기 그 귀족이랑 스파이가 교감하더니 귀족가에 살아 생겼던 인격이 돌아오고 어케든지 해서 적들을 몰아냄 


넌 나라를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감에 퇴위하고 은둔하는데 듣는 건 너 때문에 나라 망할 뻔했다는 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