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컬렉하고싶었는데 그냥 친구 바꿔주는김에 두개두개 달라함..

첨에 "저..이벤트.." 하니깐 여자사장님이
"아..그거요!" 하면서 이벤트 금액만 맞춰오시면 된대서 오케이 하고 살짝 넘겨서 어찌저찌 시키고
영수증 보여드리면서
직접 달라고는 못하겠고 대충 주세오 뉘앙스로
보여드렸더니 카드 고르래. 오?이걸 골라? 바로 그냥
"ㅃ..빨강머리랑 회색머리..ㄷ두장씩 주세요.."
"네~ 쥰코랑 하루나 맞으시죠? 하루나가 잘나가네요 ^^"
창피해서 땅만 보고 있었는데
뭐가 창피한거냐고 좋아하시더라



"전 창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