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레드얼럿3랑 확장판 등급분류 회의록 비공개 먹어서 이의신청했는데 며칠전에 결과 왔더라.


 


기각사유 참 싸가지 없게도 썼음.

회의록 비공개 5호 행심에서 먹혀갖고 기고만장한 모양인데, 이 게임 내역 다시 읆어준다.


이 게임으로 말하자면 유서깊은 전략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데 2008년 게임에 욱일기랑 제국시기 군국주의 일본미화 요소가 보인다고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인 최모 씨가 국정감사에까지 들고 와서 회의록을 대외에 공개까지 했던 사안임.

그 결과는 국내 출시 문제없다였음. 일단 이 게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일뽕인지 혐일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병맛요소가 가득했거든.

초능력 쓰는 여고생이 있질 않나, 웬 건담이 있질 않나. 기본 병사는 필살기가 반자이 어택이고.(그 와중에 칼 들면 대보병 공격밖에 못함)

스팀에도 팔긴 하는데 여유있으면 세일할 때 함 해봐라. 골때림ㅋㅋㅋㅋㅋㅋ 


기사 원문 링크 :  논란이 된 레드얼럿3 심의과정 공개 (thisisgame.com) 


아니 최근 게임도 아니고 무려 발매한 지 15년 정도 된, 자기들 전신인 게등위 시절 심의했던 게임이거든?

더구나 저 때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기 2~3년 전쯤이라 게임 하면 콘솔 아니면 PC였단 말이지.

즉 1년에 국내 들어와서 정식 유통되던 게임이 지금마냥 수십, 수백만건이 쏟아지던 시기가 아니란 이야기임.

이쯤 되면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음.


1. 감사원 감사로 먼지나게 뚜드려맞고 등뼈 부러지기 전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회의록 안 보여준다.

2. 사실 그거 우리가 무단폐기해서 없어졌음 데헷☆


모니터링하는 이 ㄱㄱㅇ 쁘락치 개세미야. 내가 이렇게 알아듣고 감사원이랑 국가기록원에 함 찔러보면 되는거지?

너네 기록물관리 실태 좀 제대로 까봐야 할 거 같다고. 응?


그래도 되지?


P.S. 참고로 이건 행심 안 갈 거임. 이거 그대로 들고가서 감사원이랑 국가기록원에 제보할 거라서. 일단 다른 행심 분석중이긴 한데 좀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