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하게 서방님을 버선발로 뛰어나와 맞이하는 쉽고 가벼운 여자들과는 다르게


기품있고 고고하게 천장에 다소곳이 앉아있던 미모리도 


당번 세워놓으니까 볼때마다 예뻐서 만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