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같은거 없는 편의점 블붕이.. 폐기 난거로 배 채우려고 하는데


손님 하나가 급하게 들어와선 담배 달라네.. 니코틴이 부족했던걸까.


보통 담배 손님들 에쎄 히말라야or히말라야 달라고 하는데 발음도 이상하게 '히ㅁ 주세요' 이러더라..

대충 히말라야 집었는데 맞다길래 계산 전에 신분증 한 번 확인하려니까 사진으로 보여준다네?



사진은 안 되고 실물 신분증이나 PASS 어플로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했는데

대뜸 전에 여자 알바분이 근무할 때 사갔다 시전함.


대충 학생인거 같아서 죄송해요 그래도 신분증 확인 필요합니다 라고 말해도 담배 주시면 안되냐고 하다가 막판엔 그냥 달라고 하더라..



결국1분 정도 실랑이 하다가 그냥 나가던데.. 요새 학생들 너무 무서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