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헤어스타일만 바뀌고 여고생시절 감성 그대로 20대 되어서

아들 낳고도  오두방정에 노는거 좋아하는 골든리트리버라


아들한테 자주 장난치다보니 늘 숯기가 없고

엄마가 부끄러운 아들래미 



초등학교 수업 참관식 신청서 가방에 숨긴거 발견하고 

놀거리 발견했다고 오랜만에 학교가는거니


기분낸다면서 방안에 고이 모셔둔 밀레니엄 학생시절 교복 입고 수업 참관 와서


누나 데려오면 어떻게 하냐는 2대 선생님 말에


얼굴 빨개지는 아스나 아들이 떠오른다



ㄹㅇ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