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술그릇에 담아서 달밤에 일본 전통가옥

마루에 앉아서 벗꽃보면서 마실것같다

달이 엄청 밝아서

달이 정말 아름답네요 같은말 하면

얼굴 붉어져서 고개 못들고

한잔 마시려할때 벗꽃잎 한장 술잔에 떨어져서
달을 가릴법한 풍류를 아는 학생


한잔 쭈욱 들이키면 딸꾹질 하는데
부끄러워서 소매로 입가리고  뒤돌아서 귀여운 딸꾹질 보여주다가

선생님이 개꼴려서 방안으로 데려가면

이미 다다미방안에 휴지랑 콘돔 두꺼운 이불
전부 준비한

약삭빠른 현모양처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