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노라"
다시 돌아 "왔노라"
보았노라
학생의 미소를 "보았노라"
이겼노라
역경과 고난으로부터 학생들과 함께
"이겼노라"
미카 공주님 우실 때
울었고
공주님이랑 싸우고
빈사상태로 고백하던
사오리와 자신의 속에 담아 둔로
썩어가던 미카 공주님의 고백
그리고 센세의 포기하지않는 마음에
두번 울었고
성당에서 노래 나올 때
모근 다 뽑아가며 울었고
아리우스가 구원 받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성도회 조지러가는
미카공주님의 비장함에
비어버린 머리를 더듬거리며 울었고
눈 뜬 아츠코가 예뻐서 아래로 울었고
사오리와 아츠코가 재회하며
안아주는 모습, 사오리의 엉망진창으로
고군분투한 몸을 보며
목 놓아 울었다
다친 미카공주님을 보면서
쥬지털 다 뽑으면서 울었다
절대 아파서 운거아니야
흐어엉어ㅓ어어어엉어어유ㅠㅠㅠㅠㅠㅇ어ㅓ유유ㅠㅠㅠㅠㅠ
세이아쟝 ㅠㅠ흐어어어어어어ㅓ유ㅠㅠ
이거 보고 코하루 야한책 100권 사주기러함
티파티 실장 언제냐 !!!!!!!
아무튼 4장 보고 온 소감을 말하자면
만렙은 울면 안된다고 들어온 바가 있다.
근데 난 오늘 존나게 울어 재꼈음
옆방에서 주무시던 아버지가
뛰쳐나와서 누가 죽었냐고
장례치르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쳐우냐고 여쭤보셨다
그리고 아버지께
"그저 청춘을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너무 다름답습니다 " 고 이야기해드렸다
그리고
에덴조약스토리는 끝났지만
우리들의 "블루아카이브"는 아직 끝나지않았다
최종장이랑 카르반 토끼는
아껴먹기로함
진짜 최근들어 블루아카이브
존나 맛있게 하는 중임
곧 센세 부임 1년
총력전 "첫 " 플레
솔직히 이정도면 대가리 깨져서 히마리랑 손잡고 휠체어 타고 다녀도 ㅇㅈ아님?
마무리로 미카공주님
이건 보고 또 봐도
십십십십레전드더라
이정도 포스면 키보토스 최강아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