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는 사실 집에 돈이 존나 많은데

키보토스 각지에 숨겨진 무인공장에서 하나둘씩 튀어나오는 무명사제의 꼴뚜기로봇들을 회수해서 조사해보니

키보토스 망할 날이 얼마 안남은데다

어떻게든 막아보려면 존나 큰 요새도시를 지어야한다는 걸 깨달은거임

그래서 사비를 다 털어서 에리두를 짓는데

알거지가 되어도 돈이 좀 쪼들려서

코유키가 바니 체이서 때 분탕친 걸 교묘하게 이용해서

자금세탁 및 횡령해서 부족한 걸 메꾼거임


리오가 세계멸망 막으려고 하는게 얼마나 절박한지 알수있다